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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2011년 9월 19일 남한산성을 찾아서...

by 북한산78s 201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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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00 116-201109191월7일.jpg

http://blog.chosun.com/sa78pong

 

 

 2011년 9월 19일 남한산성 종주산행.

 9월 19일 남한산성을 찿아본다.

 

 아침부터 이슬비가 오랜만에 오락가락 한다.주말이지나고 월요일이라 평소보다

 찿는산행객은 드물기만 하다. 남문주차장에 차를주차하여놓고 남문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산성종주를 시작한다.남한산서은 원래청량산으로 성남시아래에서부터 시작

 해서 산행을 시작하면은해발 500여미터의 산행이 힘든산행 이지만은  산성안에서

 부터 능선산행을 하니 그저 트래킹코스 산행밖으로 여기는산행이라고 흔이들말한다.

 

 그러나 특별한의미가 내포된 우리의소중한 문화재를 만나면서 하는산행은의미있는

 산행이라고 여겨진다.

 

 산성능선을 여유를부리면서 서서히오르니 여기저기 산성이훼손되여서 보수가 한창이다

 능선을 오르면서 늘어내려진 노송도 한많은세월에 풍파를겪어서인지 늠름한자태가 돋보

 이는것같다. 가랑비는 강도가세어졌다 적어졌다해도 능선산행을 포기할 정도는아니게

 내리는것같다. 능선에서 오른쪽에있는 수어장대를 들려본다.

 

 

 

 

 

 수어장대...

 경기문화재 1호 인 수어장대는 1624년 (인조2년) 남한산성을 축조할적에 지은 4개의

 수어장대 가운대유일하게 남아있는전각이다.수어청 장수들이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수어장대옆에는 무망루가있는데 무망루는 조선조 병자호란 때 인조의 세자로 청나라에

 로잡혀 잡혀갔던 효종이 그치욕을잊지말자는뜻에서 수어장대안쪽에 붙혀놓았던 현관이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이기념식수를 하셧다고하는 표지석.

 

 

 남한산성은 우리의역사의갖가지 아픔을지켜본 터도없을듯하다.

 병자호란의 치욕은 당시 인조임금이 남한산성으로 몽진을해 47일간 저항을 하였는데 엄동

 설한에 청태종에게 굴욕적인 항복을 하게된다.

 

 남한산성에서나와서 송파 삼전도에서 높은단상에앉자있는 청태종에게 네번 절하고 아홉번

 고개를조아리는 예를올리고 항복을 하였다고한다. 당시는 몹시추운엄동설한 얼음바닥에

 인조임금이 머리를조아리는사이 청태종은 인조임금을 향해 오줌을 갈겼다고하니 이보다

 더한 치욕은 없을것이다.

 

 

 

 

 

  남한산성은 참좋은 등산로다.역사적 사적지가 즐비하고 나이먹은키큰송림이우거진성곽

  길은 사계절따라아름답고 운치있고 경사도 완만해서 어느트래킹코스와 비교하여도 빠지지

  않는다.

  남한산성성곽은 전체 11.76킬로지만은 성곽길을 빙들러서 걷는길은 7킬로남짓이된다.

  남한산성은 가장높은산 남한산(522미터)청량산 (482.6미터)등 낮으맞한산으로 둘려쳐 있

  지만은 성곽길을 도는데는여유를부리면서 돌아보면은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수어장대 앞 비둘기.

  가져간 김밥을 던져주었더니 어떻게서로 신호가갔는데 여러마리가몰려와서

  서로먹으려고 난리들이다...

 

 성곽을 새로보수를하여 잘정돈되였다.다만 이곳을 지나서 북서편방향으로는

  지난여름잦은비로 많이 파손되여서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날씨가너무흐리고 가랑비가내려서 서을조먕은 시원하지가않다,

 

 

 

 

 

 

 

  성곽옆에위치한 장경사계단에 올려놓았다.정감어린 모습으로 불자를 상상으로

  만들어놓은듯 하다.

 

 

 

 

 

장경사 대웅전...

 

 

 

 

 

장경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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