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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2011년 5월 12일 양평 용문사~~

by 북한산78s 201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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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1일 양평 용문산 용문사를 찿아본다.

여느산 사찰을 찿을때에는 산행을 끝내고든지 처음 산행을 시작할때에 사찰을 들리고는

하는데 오늘은 산행은 하지않고 절만 찿아보게된다.

 

마침가는날이 양평 산나물축제도 한다고하여서 가는김에 나물도 구입하고 용문사은행나무

도 카메라에 담아보고 겸사겸사 해서 절을 찿아본다.

전날 며칠동안 비가내려서 용문사옆 계곡에는맑은물이 시원스럽게 흘러내린다.

 

절을 찿은 시간이 이른시간인지라 8시도못되였다. 절 주차장에는 산나물축제하려고 온 준비

차량만이 있고 아직 내리던비는 완전이 그치지않아서 부슬비만 내린다.

 

절을 찿아서 일주문을 지나니 계곡을 흘러내리는맑은물소리가 우렁차다. 아침 계곡에 공기가

이렇게맑을수가없다. 절가까이 은행나무는 이제 가지에서 잎이 모두나와서 녹색의 물결이다.

 

원래오래된나무라 키도무척이나크고해서 웬만한 카메라렌즈로는 나무를 담을수가없는데

이달말에 유럽을 여행가면은 꼭필요할듯해서 17-40미리 광각렌즈를 구입하여서 오늘 처음으로

사용해본다. 전에는 전혀담을수가없었던 은행나무를 시원하게 카메라에 담을수가있다.

 

역시 산하풍경은 광각렌즈가 필요하다. 용문사경내를 한바퀴돌아보고 계곡뒤로 등산로로

잠시오르다가 시간이 모자라 내려온다.

절입구에들려서 산나물 축체장에서 나물을 구입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북한산 78s.

 

 

 

 

 

 

 

 

 

 

 

 

 

 

용문사 은행나무.

전에왔을적에는 광각렌즈가 없어서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은행나무 전체를 시원하게 담아본다~~

 

권근이 지은 정지국사부도 및 비는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경기도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인 금동관음보살좌상도 있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1,100~1,500여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42m, 밑둥 둘레가 14m로 동양에서는 가장 큰 은행나무이다. 경순왕의 태자 마의태자가 신라 멸망 후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이야기와 함께 의상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 은행나무로 자라났다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한다.

한편, 2005년 10월 29일(토) 18:00~19:00. KBS1 TV 『대한민국 가치 대발견』첫회 방영에서 용문사 은행나무의 가치를 각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측정한 결과 수명이 앞으로 200년을 기준으로 약 1조 6,884억원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용문사(龍門寺)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양평군 용문면의 용문산 자락에 있다.

신라 신덕왕 2년인 913년에 승려 대경(大境)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설에 따르면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행차하여 직접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려 우왕 4년인 1378년지천(智泉)이 개풍군 경천사에 있던 대장경을 이 곳에 옮겨 봉안했다.

조선 세종 29년인 1447년에 세종의 둘째 왕자인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 심씨를 위해 보전을 다시 지었다. 수양대군은 왕이 된 뒤 왕명으로 용문사를 중수하도록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후 여러 차례 중창했으나, 대한제국 순종이 왕위에 오른 1907년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의병 운동이 일어나면서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워버렸다.

1909년부터 차츰 중건하여 남아 있는 건물은 대부분 현대에 새로 지어진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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