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1일 전남 해남 땅끝마을 ~~

2011년 4월 21일 해남 땅긑마을

해남 두륜산을 산행을 마무리하고 먼거리를 내려와서 땅긑마을을 들리지않고

그냥올라가기에는아쉬운 것이다.

 

두륜산 대흥사주차장에서 40여분을 걸려서 도착한 해남 땅긑마을은 예전에왔을적

보다 주위에 풍경이많이변하였다.  이곳을 처음방문한적은 13년인가보다 애들이

어렷을적에 아는지인분과 여름피서를 도로사정도 않좋았던 그당시 서해안고속도로가

미개통되였을적에 호남고속도로로 광주시를 거쳐서 이곳송호리 해수욕장을 오는데무척

이나 시간이걸려서내려왔던기억이 새삼스레 생각이난다.

 

그뒤로 몇번 지나다가 들려보기도하엿지만은 오늘같이 산행을 하고들려보는것은 처음이고

색다른 추억이 되는것 같다. 전망탑에서 바다해안까지내려가면은 좋겠지만은 버스시간때문에

내려가지를못한다. 다만 전망대에서 다도해를 바라보는것많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토말·갈두마을이라고도 한다. 북위 34°1738에 위치한다. 해남읍 남쪽 43.5km 지점인 이곳은 함북 온성군 남양면(南陽面) 풍서동(豊西洞) 유원진(柔遠鎭:북위 43°039＂)과는 한반도에서 가장 긴 사선(斜線)으로 이어져, 극남과 극북을 이룬다. 최남선(崔南善)의 《조선상식문답》에 따르면, 땅끝의 해남에서 서울까지 1,000리, 서울에서 극북의 온성까지 2,000리를 헤아려, 이로부터 ‘3,000리 강산’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땅끝에 솟은 사자봉(獅子峰:122m) 아래와 갈두 마을 주민은 반농반어(半農半漁)의 생활을 한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토말탑이 세워졌다. 사자봉 정상에 건립된 전망대에서는 흑일도·백일도·노화도 등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인다. 남해를 향한 그 벼랑에는 “…맨 위가 백두산이며, 맨 아래가 이 사자봉이니라. 우리의 조상들이 이름하여 땅끝, 또는 토말이라 하였고…”라고 세긴 토말비(1981년 건립)가 서 있다.

역사적으로는 725년(성덕왕 24) 인도에서 돌배[石船]가 불상과 경전을 싣고 와 미황사(美黃寺)를 지었다는 기록이 그 사적비에 새겨져 있다. 또, 《난중일기》에는 1597년(선조 30) 9월 이순신(李舜臣)이 어란진(於蘭鎭)에서 왜선을 이곳까지 추격하는 접전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갈두 마을에서 흑일도·백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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