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사진 모음

2011년 4월 21일 전남 해남 두륜산 산행. 1

by 북한산78s 2011. 4. 23.
728x90
SMALL

 

 

: 두륜산  [ 703 m ] / 전남,  해남

산행코스   : 대흥사- 오소재 - 너덜지대 - 노승봉 - 가련봉[ 두륜산정상] - 두륜봉 -구름다리

             - 만일재 - 만일암터 - 진불암 - 일지암 - 대흥사 [ 4시간 소요

산행거리: 약 7 킬로

산행인원 : 38명 : 현대제철 산악회 회원님.

 

2011년 4월 21일

수도권에서는 여간해서 가기어려운 먼 산행길을 다녀온다.

도로거리가400여킬로 편도기준 넘어 버스가 시속 110킬로를 달려서 4시간 30여분이걸려서 해남

대흥사주차장에 도착한다. 남도 해남은 두륜산과 달마산.땅끝 마을이 있어서 더욱

알려진곳이다.

남도 해남땅은 한반도에 최남단 에위치해서 제주가는 비행기를 타고 내려보면은 땅끝마을이

최남단에 위치한곳을 알수가있다.

 


- 두륜산은 한반도의 근간인 백두대간이 호남정맥을 거쳐

한반도의 남서쪽 끝단으로 힘을 내리 뻗다가 바다로 스러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힘을 다해 솟구쳐 놓은 해남의 명산이다.

 

이산은 가련봉을 비롯하여 두륜봉, 고계봉, 노승봉[능허대], 도솔봉, 혈망봉, 향로봉, 연화봉의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이 여덟 봉우리는 둥근 원형으로, 마치 거인이 남해를 향해 오른손을 모아든 듯한 형상이다.

 

오른손을 가지런히 펴고 엄지를 집게손가락에 붙인 다음

손가락 끝을 당겨 오목하게 물을 받을 듯 만들면 영락없는 두륜산의 지세가 된다.

엄지의 빈 바닥에 해당되는곳에 혈망봉과 연화봉이 완만하게 솟았고

엄지의 첫마디 위치에 도솔봉이 섰다.      엄지끝은 두륜봉 ,

집게엔 노승봉이,    중지에는 두륜산 정상인 가련봉,   무명지 위치엔 고계봉이 있다.

 

서산대사는 이러한 두륜산의 지세를 일러

“북으로는 월출산이 있어 하늘을 괴는 기둥이 되고,

남으로는 달마산이 있어 지축이 튼튼히 연결되어 있고,

동의 천관산, 서의 선은산이 홀연히 마주 솟아 있다.

 

바다와 산이 둘려싸 지키고, 골짜기는 깊고 그윽하니 이곳은 만세토록 불훼의 땅이다“

라고 하였다.  대사의 이 예언은 적중하여 산 내의 고찰 대둔사와 삼림은

임진왜란에 이어 6. 25때도 전화를 입지 않았다 한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