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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11년 3월 25일 북한산 산행. 1

by 북한산78s 201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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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5일 북한산 산행.

 

산행코스: 북한산 탐방지원 센터-북한산계곡길-개연폭포-대동사-위문-백운대(836미터)

-위문-산성주능선-용암문-북한산 대피소-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문수사

-대남문-청수동암문-715봉-남장대지-행궁지-태고사-용학사-정자-중성문-대서문-북한산

탐방지원센타. 원점휘귀코스.

 

산행시간: 8시간소요.

산행거리: 15킬로미터.

산행을같이한분: 북한산78s. 솔바람님.

 

 

겨울동장군의 꽃샘추위가 대단합니다.

전날 24일 오후에 비가 처음부터오더니 차차 눈으로 변하눈은 함박눈으로 내립니다.

3월 하순에 춘분이 지난후에 이렇게 많은눈이 내린것은 드문일이지요.

지구에 지각변화와 일본에 대지진이일어나고 세계에 돌발변수가 하도많아서 어디에

기준을 두어야 하는지 불확실한 세상에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산을 좋와하는 사람은 어찌하였던 비번에 산을 안간고는 못견디는 현실이니 짝궁작가

님 솔바람님과 오늘은 솔바람님의 차로 호강스럽게 북한산을 다녀옵니다.

은근히 기대반 설화를 카메라에 담을수가 있을것같은 기분으로 전날 비와눈은 어디로

멀리 가버리고 맑은 해가 떠오릅니다.

 

경인고속도로를 지나서 외곽도로 통일로 ic에서 빠져서 북한산성매표소에 도착합니다.

너무오랫동안 북한산은 안와보았더니 북한동상가 상가건축물은 전부철거되고 예전에

주차장자리로 새로이 상가 음식점을 이전하였습니다. 너무나 깨끗하고 산득하게 정리가

된것같습니다. 이전은 오래전부터 계획을 하엿는데 기존상인들에 반발로 진척이 안되는것

같더니 속시원하게 이전을 하엿네요. 부디 장사가 잘되엿으면 하네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8시부터 산행을 계곡길로 시작합니다. 기존 음식점을 철거된곳이

아주말끔하게 정리가되고 아직 진행중입니다.

전날내린눈과 아침기온이 귀가시리고 손도시립니다. 한겨울마냥추위가..  벌써솔바람님은 카메라를 꺼내서

주위풍광을 담기시작 합니다.일단 배낭에서 카메라 가방을 꺼내면은 다시집어넣는것이안되고

계속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나는 일단 디카로 찍어보지만은 시답지가 않고 솔바람님은 dlsr

카메라를 안거낸다고 성화이고 손도시리고 춥고 합니다.

 

주위에 소나무에 얼어붙은 서리와 풍경이 카메라를 꺼내게 만들고 솔바람님과 위문을 거쳐서

백운대정상까지 한시간 삼십여분을 거쳐서 정상에 오르게됩니다. 전날 비가오고 눈이녀렸어도 오늘은

날씨는 아주좋은날씨인것 같습니다. 백운대에 오르니 아주 세찬 바람이불어옵니다만은 맑은

날씨가 파란하늘을 오랜만에 보여주는것 같네요. 어저면 이렇게 파란하늘에 맑은공기가 가슴

속같이 파고듭니다.

 

정상은 바람에 촙긴하여도 지난겨울 혹독한 날씨와는달리 어디에선가 봄바람을 같이데리고

와서 불어주는것 같습니다.백운대정상 온도계는 영하 1도인데 체감온도는 약 4-5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백운대를 오르면서 이렇게 산행객이 없고 솔바람님과 둘만이 있기는 처음인것같습

니다.백운대정상건너 인수봉 뒷면에 내린눈이 아직 녹지않아서 바라보는 경치는 카메라에

열심히 담지만은 암봉에 신비로움은 어떻게 글로 표현을 할수가 없네요.

 

인수봉건너 저멀리 도봉산 오봉과 선인봉.만장봉도 오늘은 아주가까히 건너다가 볼수가있네요.

지난 3월초순에 도봉산을 같었을적에 오봉에서 북한산 백운대를 바라볼적에는 운무와 스모크가

끼여서 선명히 보이질않았는데 오늘은 도봉이 아주가까이 보입니다.도봉건너 수락산과불암산이

더욱 가까이 보이고 워커힐뒤 아차산과 남양주 덕소뒤운길.예봉산. 한강건너 검단산. 남한산성도

내눈으로 확연히 볼수가 있네요.

 

인간에 눈으로 50킬로까지 볼수가 있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더멀리 양평 용문산도 어스름이 보이는것

같네요. 바람이거센 백운대를 하산하고 다시 위문을 거쳐서 산선능선길로 내려섭니다.

솔바람님과 오늘은 조금 무리해서라도 다시 북한산 매표소로 가야하면은 15킬로정도는 산행을 해야

할듯말은 안해도 둘은 묵시적으로 각자속으로 생각합니다.

 

북한산 대피소에서 가져간 막걸리로 간식을 들고 용암문으로 해서 대동문을 지나서 대남문까지 산성

종주길로 산행을 합니다.

그런데 솔바람님과 둘은 성문누각은 빠짐없이 들리는데 대성문을 들려서 사진을 카메라에 담는데 어떤

낮모르는여성산행객이 반갑게 북한산님 아니냐고 아는척을 하신다. 그저 잘쓰지는못하여도 산이좋와서

산행기록을 블로그에 올리다보니 벌써 6년이 된듯한데 제블로그를 즐겨찿기에 설정하여놓고 항상찿으시

는분이라고 하시면서 아는척을 하신다.정말 반가우신단다. 감사합니다.그냥 기록에 불과한 제블로그를

좋게보아주시니 그런데 인천 간석동 그린 아파트에 사신다고 하는데 어제 다음닉네임을 물어보아야하는데

그걸못물어보았네요.제블로그를 다시들러오시면은 방명록에  다녀가신흔적을 남겨주시면은 감사하겟습니다.

 

오늘은 아주기분좋은날 입니다. 산성종주산행을 대남문까지가서 문수사를내려사서 들려보게 됩니다.

어느사찰이던 엣도사님들이 어쩌면그리 명당자리에 사찰을 건축하게되였는지 경이롭기만 합니다.

문수사를뒤로하고 대남문을 다시 건너서 청수동암문에서 의상봉능선으로 오르다가오늘은 안가본 행궁터로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아직 이곳에서 5.3킬로정도는 더가야 원점 북한산 매표소가 나옵니다.

 

그래도 둘은 평소에 산행을 운동으로 다니니 이정도산행거리는 힘들다 표현을 안하네요. 더군다가 카메라

무게가 2킬로 정도 됩니다.렌즈와 바디무게가 상당히 나갑니다. 그래서 배낭에 넣으면은 다른것은 얼마넣지

를못해서 꼭필요한비상용만 챙겨가져다닙니다

.

행궁터로 급경사로 내려서는데 계곡으로 접어들어도 북한산은 봄이 오는소리가 아직 한참되어야 올것같습니다.

어제눈이 오고 기온이 다시추우니 계곡은 한겨울로 다시 돌아간 느낌입니다.

 

계곡으로 하산을 하면서 중성문을 지나니 서서히 물소리는들리고 예전에 음식점이 철거되고 원래 자연스럽게

북원이 된것을 보니 너무나 좋습니다. 다음달 봄의소리가 들리면은 계곡물과 어울러지면은 너무나 좋을것 같

습니다. 아침8시부터 시작한 산행을 둘이서 사진을 담으면서 산행을 느긋하게 하니 자연이 산행시간이 많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15킬로 산행을 8시간산행시간이 걸리네요. 몇년전에 북한산성 종주를 디카로만 사진을 담고 산행을 할적에는

15킬로를 5시간에 항상 주파하였는데 이제는 여유를 부리면서 다니니 기록은 이제 접어두고 산주위에 풍경

을 사진으로 담는것도 더좋은듯 합니다.

북한산78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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