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2일 남한산성 종주탐방 (벌봉) 솔바람님과.함께한컷~~
지난 봄에 산성을 종주하고 6개월만에 남한산성을 찿게된다.
어제 전화로 솔바람님과 시간약속을 하고 잠들었는데 모처럼오신 형님과에 과음으로 약속시간을 놓치게된다.
솔바람님을 기다리게할수없어서 먼저 남한산성으로 떠나보내고 부지런히 뒤를 따라가서 남문 주차장에서 조우 하여서 산성종주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날씨가 상당히 추운데 장갑을 기지않고서 카메라셔터를 누르려니 손이 시려서 안되겠다. 둔하여도 장갑을 끼고서 셔터를누룬다.
날씨가추우면은 주변공기가 맑아지는것같다. 여간해서 보이지않돈 주변 관악산.청계산과 서울 시가와 한강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한산과 도봉산과불암산도 한눈에 보이고 그러나 시간이 한낮으로 갈수록 연무와 스모크가 서서히 끼기 시작한다.
북문뒤쪽으로는 날씨가추운관계로 눈이 얼어서 상당히 미끄럽다. 올겨울들어산행하면서 네발 아이젠을 처음 착용해본다.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않았던 벌봉과 한봉을 경유 외성쪽으로 돌아보는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잠정등재를 하였다는데 아직 이쪽으로
는 산성을정비할곳이 많은듯하다. 벌봉방향은 등산객들이 그리찾치 않는 등산로인지라 한가하다. 벌봉과한봉을 경유해서 산성횡단도로로 접어
든다.도로를 올라서서 동문에서 남문방향으로 산성을 올라서는데 응달이라 얼음밭이다 아이젠을 벗은것을 다시차기싶지않는데 상당히
미끄럽다. 제2 남문옹성터 에서 잠깐휴식을 취하고 남문으로 내려서면서 오늘 남한산성 종주산행을 마무리한다.
역사에 숨결이깃든 남한산성을 종주하면은 조선조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외세에당한 선조들에 삶을 느끼게 한다. 어느국가든 왜쇄에
당하지않으려면은 강건한 힘이있어야 함을 느낄수가 있다. 막강한 군대로 청태종이 남한산성으로 몰려와서 이성에서 47일간을 항전한 인조
임금이 처한 현실을 행궁터로가서 전직 교장선생님을하시다가 퇴직하시고 문화해설사님으로노후를 보내시는분에게 자세히경청하니 마음이
숙연해진다.
북한산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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