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30일 안양 수리산 산행. 1

 

2010년 9월 30일 안양수리산 산행.(태을봉정상:489.2미터)

산행코스:안양병목안 시민공원-석탑-관모봉-태을봉-암봉-슬기봉-수암봉-능선-병목안 시민공원

산행시간: 약 3시간 30분소요.

산행거리: 9킬로 미터.

 

 9월 30일 이른아침 회사를 일찍 출근하는습관에 4시30분에 눈이 뜬다. 오전에 가까운 동네산으로 운동삼아서 산을 가려면은 집근처

 오봉산이나 소래산을 가려다가 서둘러 배낭을 꾸린다.물한병 여별옷과카메라를 챙기고 차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경유해서 안양 수리

 산 병목안 시민공원에 6시30분에 도착 한다

 

 이른 아침부터 연세많으신 분들이 기체조와 공원을 걷기운동을 하는냐고 많은분들이 운동이 열심이다.좋은현상인것같다.

 산행은 평소하던코스로 석탑을 경유해서 관모봉을 향해서산행을하게되는데 휴일도아니고 평일인지라 산행객을 만나지를못한다.

카메라로 풍경만을 촬영만하게되고 산행사진을 누구에게 디카를 부탁할산행객을 만나지못해서 찍지를 못한다.

 

이른아침이라 북쪽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이 안개에묻혀서 정상주위만 보인다.

동쪽으로는 수원 광교산이 안개에묻혀서 정상부와 능선이 아스라이 보이고.맑은날보는것과는달리 안개에묻인 이른아침에 풍경도 볼만

하다. 그렇게 찌는듯이 더웠던 여름도 다물러가도 관모봉 아침공기는 차갑기만 하다.이제 날씨도 패턴이 사계절이 아니고 여름.겨울로

계절이 변화하는것이아닌지모르겠다.

 

관모봉을뒤로하고 태을봉-슬기봉-수암봉에 올라서니 멀리 시흥신천동 소래산과 송도신도시 고층건물도 조망된다.수암봉은 서쪽으로

가로막은 높은산이 없기에 산봉우리 높이는 그리높지는않지만은 조망은 멀리 보인다.

수암봉을 뒤로하고 소나무 능선으로 내려선다. 그도록 아름드리소나무가 지난번에 태풍에위력으로 참혹하게 쓰러지고 꺽이고 너무속상

하다 넘어진소나무를 저렇게키우려면은 하루이틀걸려서 되는일이아닌데 자연재해에는너무나인간은미약함을 느낄수가있다.

 

소나무숲을뒤로하고 이제 산행은창박골로 하산을 한다.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내려서려니 이곳내려서는등산로에 아름들이 소나무도 태풍

에 그육중한나무가 몇그루 넘어져서 등산로를 가로막았다. 넘어진소나무뿌리를보니 뿌리깊이가 깊게박히지않고 옆으로만 퍼쳐서 소나무가

다른나무보다 더바람에약한것이아닌가싶다.

 

아침 6시40분에 시작한 수리산산행은 한바퀴를 돌아서 원점 산행을 하는데 3시간 30여분이 소요된다.공원에 도착하니 10시정각이다.

누구와같이간것도아니고 혼자산행을하면서 주위에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산행을 하여도 그리많은시간은소요되지않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