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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10년 10월 6일 경기 남양주시 운길산 산행.

by 북한산78s 201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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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0월 6일 경기도 남양주 운길산(610미터) 산행.

 산행인원: 나홀로

 산행시간: 4시간 소요.

산행코스: 운길산역-수종사-절상봉-운길산 정상-새터고개-운길산역.

산행거리:11킬로 미터.

 

시간이 너무이른시간이 아닌데도오늘은 아침에 안개가 자욱 하더니 수종사에 올라서도 북한강 두물머리는 수종사에서 맑게

내려다보이지 않는다. 여간해서 수종사에서 두물머리를 깨끗하게 사진을 담아보기는 어려운듯하다.안개가물러가질않는다.

조선세조때에 기념식수를 하였다는 550년묵은 은행나무는 가을빛이 완연하다.

 

누가언제지어졌다는얘기가 아니여도 고찰스런 수종사는명찰이다. 수도권 전철이 연장되여서 운길산역을 청량리에서 단숨에

오니 주말이나 평일 산행객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남한강.북한강.경안천이 합수하면서 거대한 산중호수를 보여주는 두물

머리는  수종사담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언제나 한폭에 그림이다.

 

수종사 은행나무를뒤로하고 능선을 오르면은 절상봉(522미터)에 다달르니 한팀에 이곳에서 라면을끊이고 한판이 벌어졌다.

산행을 하면서 라면으로 시장을면한다지많은 산불이 나면은 어쩌나하고 걱정이 앞선다.

절상봉에서는 죽은 나무옆으로 운길산 정상이 바라다 보이는데 앞으로 갈 정상이지많은 상당히 높게 보인다.

 

절상봉을 뒤로하고 안부로 내려서다 다시 능선을 힘들게 오르니 운길산정상이라고 예전에 페인트로 표시해놓았던 바위에 올라

선다. 누가 정상이라고 하였든지 아직도 의문이 앞선다. 운길산 정상은 남양주시에서 목재대크를 섳치하여놓아서 산행하기가

아주편하여졌다.몇년전에 산행친우 솔바람님이 정상에서 하산을 하다가 미끄러져서 산행사고가 날번 하였는데 작년말에 계단

도 함께 설치 하여놓았다.

 

정상을 뒤로하고 조심스레 하산으로 접어든다 약 300여미터만 하산길을 조심하면은 부드러운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산행을 하게되는데 한여름에도 햇빛을 볼수가없을 정도로 숲이 우거진능선길이다.진정이런산길때문에 산을 더욱 찿게되는가

보다. 도심에서 찌든몸을 이런능선산길에서 몸밖으로 배출을 하는것같다.

 

어느덧 새재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은 적갑산-예봉산으로 산행을 안하고 새재에서 운길산역으로 하산을 한다.덕소에서

일을보고 운길산을 들렸기때문에 승용차를 역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았기때문이다.새재를 뒤로 하고 새정사가있다는계곡길

로 하산을 한다. 새재에서 운길산역은 그리가까운길은 아니다.5.2킬로 정도가 되는데 세정사를 뒤로하고는 지난태풍과 추석

전날 내린 호우가 얼마나 많이내렸는지 계곡길이 군데군데 유실이 된곳이 많다. 운길산역으로 가는길에는아라크노피아수목

원이 있고 주팔거미연구소등이 있다.길이 유실이 되여서 도로를 보수하는냐 차량이 흙먼지를 내면서 다녀서 하산길은 좀짜

증이 난다. 그래도 피해를 복구하는수고를 하는데 배낭을 메고 한가히 산행을 하는것이 미안 스럽다.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한 산행을 오후 2시 30여분에 다시 운길산역에 도착한다. 차를 안가져왔으면은 시원한 막걸리라도 한대접

들이키었으면 좋겟지만 운전때문에 아쉬움을 남긴채에 산행을 마무리하고 귀가길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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