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일-3일 충북 단양 소백산 여행 2

 

 

우리나라 불교종파 중 천태종의 본산인 단양의 ‘구인사’를 방문하게 되었다.

천태종단은 염불(念佛) 중심의 의례종교를 탈피하고, 생활 속에 자비를 실현하는 생활·실천 불교를 지향하며,

주경야선(晝耕夜禪)으로 자급자족한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신도수가 25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산기슭으로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건물들이 좌우로 차지하고 있기에 건물들을 보면서 올라가다보면

구인사에절규묘에 놀라움을 느끼게 한다. 절경내에 우체국도있고 정기적으로 버스도 올라오고한다.

또한 구인사입구에는 서울이나 단양읍을 바로나갈수있게 정기버스가 연계되여있기도하다.

 

그러나 건물들이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오래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확인한 바로는 1945년에 창건한 것으로 나오더군요.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기에 사찰은 어디까지나 문화재 적인 가치로 관광하고 다닙니다.

이 사찰은 문화재 적인 가치보다는 엄청난 규모와 시설이 이채로웠습니다.

8월 휴가기간이고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데도 구인사를 많은 관람객들이 찿아오는것도 절에규묘를

실감할수있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