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8일 충남 아산 영인산을 산행을 마치고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 실치축제장으로 이동해서
실치축제를 관람도 하고 실치와 간재미.산낙지를 들고 온다.
해마다 4월달이면 축제를 하는데 올해는 4월 17일-18일에 개최한다.
18일에는 전날 개최를하고 이튿날이래서 그런지 행사장은 인파는 별로 없고 음식점만이 많은 미식가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실치는축제가 끝나도 4월말까지는 먹을수가 있다고 한다.
실치축제는 서해의 별미 실치를 주인공으로 한 축제로 매년 4월이면 충남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실치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으로 흔히들 한번씩은 반찬으로 먹어보았을 뱅어포가 바로 실치로 만든 것이다. 실치는 회로도 유명한데, 실치의 특성상 성질이 급해 잡아 낸지 얼마 가지 않아 죽어 먼 곳까지 운반하기 곤란해 산지(産地)에서나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실치는 6월 말까지 잡히지만 4월 중순이 넘으면 뼈가 굵어져 제맛을 잃기 때문에 회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이 4월 중순 이전이다.
당진군과 장고항 실치축제추진위원회는 실치회의 제맛을 볼 수 있는 4월에 매년 행사를 주최한다. 실치축제현상을 찾으면 몸통이 실처럼 가는 실치에 오이, 배, 들깻잎, 당근 등 각종 야채와 양념을 한 초고추장을 함께 버무린 실치회와 물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실치에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인 시원하고 깔끔한 실치 국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축제내용을 살펴보면 바지락 잡기와 바다낚시, 실치로 뱅어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며 사물놀이, 청소년댄스, 에어로빅 공연 등 볼거리와 노래자랑 등 풍성한 참여마당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코스를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시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축제의 흥겨움과 체험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해드리고 있다.
실치 행사장.
바람이 너무많이 불어서 연날리기가 싶지가 않은것 같다.~~
장고항 서해앞바다...
작년에 이곳으로 우럭낚시를 하러 왔었다...
인기가수도 초대해서 나온다..
실치를 건조하는 것인데 올해는 날씨가 그리좋지않아서 말린 병어포가 없다고 한다..
실치를 말리면은 병어포가 되는것인데 이것으로 집에서 고추장 양념을 해서 구워먹으면은 별미인것 같다.
항에서 금방 가져온 실치 이실치는 어획하자마자 죽어서 신선도 유지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실치무침 아주 맛이 고소 하다..
간재미무침도 먹을만 하다..
싱싱한 쭉구미 머리알이 꽉 찼다.
쭉구미 다리는 회로먹고 머리는 샤브샤브해서 익혀 먹는맛이란 다시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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