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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곤명 옥룡설산

2010년 6월 12일-17일 중국 곤명 옥룡설산 산행 6

by 북한산78s 201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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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도협(虎跳峽) 트레킹

 

자연을 사랑하는 트레킹 마니아는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다.

리장을  시간의 여유가 없어 제대로 찾질 못하지만,

리장과 샹그릴라 중간에는 신이 쪼개 판 협곡 후타오샤(虎跳峽)가 있다.

후타오샤는 양쯔강(長江)의 상류인 진샤(金沙)강이 굽어 치는 대협곡이다.

진샤강은 후타오샤에 이르러 물줄기를 갑자기 북쪽으로 틀어 내려간다.

이 때문에 후타오샤를 '양쯔강에서 가장 으뜸가는 물굽이'라 부른다.

후타오샤 양쪽에는 깎아 지르는 듯이 솟아 있는 위룽(玉龍)설산과 하바(哈巴)설산이 있다.

모두 티베트고원의 한 일부로, 각각 해발 5596m, 5396m에 달한다.

후타오샤는 두 설산 사이로 흐르는데 길이가 20㎞나 된다.

두 설산 기슭 사이에 있는 물길의 너비는 15~60m에 불과하다.

후타오샤 상류는 해발 1800m, 하류는 1600m에 있다.

두 설산에 늘어선 봉우리와 수면의 고도 차이는 2500~3000m로,

골짜기 언덕은 험준하고 기세가 가팔라서 보는 이로 하여금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

협곡의 강은 하류로 흘러내리면서 일곱 개의 험난한 비탈을 지난다.

가장 큰 물의 낙차는 170m에 달하는데, 물살이 거세게 용솟음치면서 솟아오른다.

뿜어 나오는 소리도 웅장하여 수㎞ 밖에서 들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특히 강의 폭이 가장 좁은 상류에는 후타오스(虎跳石)가 있다.

전설에 따라면 호랑이가 이 돌을 딛고 건너편으로 강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후타오샤는 호랑이가 뛰어 건넌 골짜기라는 뜻으로, 이 전설에서 유래됐다.

강폭이 정말 건너뛸 수 있을 것처럼 가깝다.

후타오샤는 무엇보다 협곡 트레킹으로 유명하다.

뉴질랜드의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 페루 마추피추로 향하는 잉카 트레킹과 더불어

세계 3대 자연 트레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트레킹 마니아는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라고 생각한다.

트레킹은 하바설산의 허리를 걸으면서 진샤강과 위룽설산을 바라볼 수 있다.

설산의 만년설과 강물의 용솟음이 형언할 수 없는 조화를 이루는 곳이 바로 호도협인것 같다

호도협 트래킹을 마무리한다.나자신이 세계3대협곡을 걸어보았다는것만으로 몸은 힘들고괴로웠지만은 나자신에대한 자부심을 느낄수가있다

타나객잔에서 점심을들고 소형 봉고로 이동을 해서 강을 배를타고 건너서 다쥐라는곳에서 우리를기다리는 버스를 타고서 여강으로 돌아오게되는데 일박 2일을 옥룡설산을 트래킹을 한것이다 일정에들었던 조망을 전망대 보수관계로 조망을 못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제내일은 이번 옥룡설산 산행에 하이라이트인 옥룡설산 정상(5100미터)를 등산을 하게되는데 중국정부에서도 공식적으로 정상이라고 표지석도 안해놓고 비공식적으로 이곳 현지 나사족이 만들어 놓은것이라는것이 아쉽다. 

여강으로 들가서는 여강 시내를 관광 하는것이 오후일정으로 계획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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