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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10년 2월 17일 경기 가평 운악산 산행. 2

by 북한산78s 201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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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2월 17일 경기 가평 운악산 산행.

 산행은 운악산 현등사에서 시작해서 눈섭바위 와 기묘한 전망바위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같이한 솔바람님과 여유를 부리면서 산행을 한다. 오늘 운악산 산행은 카메라를 얼마전에 솔바

 람님과 캐논 크롬바디(1:16)에서 35mm(1:1)풀바디로 업그레드를 하였네요. 솔바람님도 같은

 기종으로 하였기에 렌즈 24-70 L렌즈를 장착하고서 모처럼 여유를 부리면서 느긋한 산행을 하

 게돤다..

 산행도 마음이 맞아야 산행도 재미있게 하는것이고 산행을 하면서도 우리에 산하를 눈에 담는것

 도 이제 부족하여서 처음에는 소형 똑닥이(디카)로 시작한 산행사진을 찍는것이 이제는 무게가

 렌즈포함해서 2킬로가 넘는 디지털 카메라를 소유하게되여서 기종을 보급형부터 시작하게되면

 서 내수준에 이정도면 만족하고 그냥 써야지 하다가 얼마를 지나면은 내기술부족인것은 생각못

 하고 카메라를 탓하면서 자꾸 상위카메라를 넘나보게 되는것이 지금여기까지 오게된것 같다.

 

 인간에 욕심은 한도끝도 없는것 같습니다. 월급쟁이 형편에 예전에는 소형승용차가격을 하였다는

 카메라가 이제는 무척이나 싸졌지만은 아직도 비싼것은 사실입니다. 언제나 같이 조언해주고 도와

 주는 솔바람님이 주위에서 산을 함께좋와하고 사진을 좋와하는분이 옆에 있기에 더욱더 카메라에

 흥미를느끼는것이 아닌득 합니다. 산행기를 쓰려다가 서론만 길어진것 같습니다만은 운악산은 악자

 가 중간에 들어가면은 악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현등사에서 오르든지 역으로 오르든지 처음초보 산행

 을 하는분들에게는 정말 로 조심을 해야 하는 산입니다.

 

 오늘도 전망바위에서 정상을 오르니 현등사에서 역으로 나이가 20대중반즘되어 보이는 젊은 연인이 아

  무런  장비(여성 아이젠착용함) 도없이 정상을 올라왔는데 우리가 간식응 주면서 하산을 어디로해야수

 월한가 물어보니 오를때에 무척이나 힘들었나봅니다. 올라온 코스가 제일 수월한 코스인데도 참으로 우리

 가 보통 걱정 되는것이 아닙니다. 남자는 장갑도 없고 아이젠도 없고 여성은 청바지에 운동화 양말도 아

 주짧은 유행하는 양말 을신고 장갑도 없고 기온은 영하 5도정도가 된것 같습니다.

 

 혹시나 저체온증으로 심각한 사태가 일어나질 않는다는보장도 없는일인것같아서 우리는 여분 장갑과 아이

 젠을 서둘러 배낭에서 내여서 착용시키고 무사히 현등사까지 하산을 시킵니다. 정말 무모한 오기에 산행이

얼마나 어려운일을 초래하는지 모르는 젊은이들이였습니다. 하산후 고맙다고 인사만 하고 갔는데 언제 어디

 서만날지는모르지만은 제발 산행시에는무모한 욕심에 준비없는 산행은 하지말기를 부탁 합니다.

북한산 78S

 

 

 

 

 

 

 

 

 

 

 

 

 

 

 

 

 

 

 

 

 

 

 

 

 

 

 

 

 

 

 

 

 

 

 

 

 

 

 

 

 

 

 

 

 

 

 

 

 

 

경기도 가평군 하면과 포천군 화현면의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솟아 있는 산.
광주산맥의 여러 맥 가운데 한북정맥에 속한 산으로, 북쪽으로 청계산·강씨봉·국망봉 등과 이어져 있으며 북동쪽에는 화악산(華岳山:1,468m)·명지산(明智山:1,267m) 등의 명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매봉·명지산, 서쪽으로는 관모봉이 보인다. 가평군 현리로부터 약 6km 지점에 있으며, 동쪽 계곡의 물은 조종천을 이루고 서쪽과 북쪽 계곡의 물은 농경지를 형성하면서 포천천으로 흘러든다. 경기의 금강(金剛)으로 불릴 만큼 산세와 기암괴석, 계곡이 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주봉인 망경대를 중심으로 봉우리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이 우뚝우뚝 치솟아 있고 주변에는 뾰족봉·편편봉·완만봉 등의 봉우리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서쪽 계곡의 거대한 암벽에서 맑은 물이 떨어지는 무지개폭포(홍폭)는 궁예가 이곳으로 피신하여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산이 크지는 않지만 경사가 급하고 산세가 험하다. 봄에는 4월 중순에 자목련, 5월경에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고사리·취나물이 많으며, 가을에는 상봉에서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겨울철에는 서쪽 계곡의 폭포가 얼어붙어 빙벽등반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운악팔경(雲岳八景)의 제1경은 등산로 중턱에 있는 백년폭포로서, 백년 동안 변함없이 흐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2경은 6·25전쟁 당시 오랑캐들이 은거하였다는 다락터 오랑캐소로, 소의 물이 복더위 중에도 얼음같이 차다고 한다. 제3경은 운악산 중턱에서 오른쪽 계곡 쪽에 있는 사람 눈썹모양의 눈썹바위이고, 제4경은 현등사 오른쪽 계곡에 있는 코끼리바위이며, 제5경은 망경대이다. 제6경은 무우폭포(舞雩瀑布)에 있는 민영환 암각서로, 구한말 민영환 선생이 이곳을 찾아 기울어가는 국운을 탄식하였다고 하는데 1906년 나세환 외 12명의 뜻에 의거하여 각서한 것이며 ‘민영환바위’라고도 부른다. 제7경 큰골내치기 암벽은 큰골계곡에 있는 삼각형태의 80m 암반절벽이다. 제8경은 하판리 노채계곡에 있는 노채애기소로, 규모가 작아 애기소라 한다.
가평군 하면에서 운악산을 오르면 무우폭포가 있고, 남동쪽의 산 중턱에는 고찰 현등사(懸燈寺)가 자리잡고 있다. 이 사찰은 신라 법흥왕 때 인도의 승려 마라하미를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하며,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재건하였다. 경내에는 하판리3층석탑, 현등사3층석탑, 7층다보탑, 보광전, 부도 등과 극락전의 아미타불상 후불탱화, 관세음보살상, 범종 등이 있다. 하판리 동구 언덕에는 조병세·민영환·최익현의 신위를 모신 3층단이 있다. 운악산은 화악산·관악산(冠岳山:629m)·감악산(紺岳山)·송악산(松嶽山:489m)과 함께 경기 5악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산수가 가장 수려한 곳으로는 운악산의 망경대가 꼽힌다. ‘운악산(雲岳山)’이란 이름은 망경대를 중심으로 높이 솟구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등사의 이름을 빌려 현등산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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