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9 일-10 일 설악산 산행 3.

 10월9일 백담계곡에 물든 단풍.

 아마 지금쯤은 이단풍도 좀시들지가 않았을가한다.

 설악산에 단풍은 대청봉에서 하산을 하면서 공룡능선밑으로 하산을해서

 지금은 천불동.백담계곡으로 하산을 하고있는것같다. 오늘 신문을보니

 지난주말에는엄청난 단풍 산행객에 등산로에서 서로 교행이 안되고 매우

 고생들을 하였는가보다.

우리도 10일에 대청봉 정상에서 일출을보면서

 설악산에 대청봉에 많은인파는 처음보았다. 정상표지석에서 증명(?)사진

 을제대로찍지도못하고 하산을 하였다.

 

                                              2009년 10월 9-10일 설악 공룡능선 산행,

                  10월 8일 밤 10시 30분에 비박을 준비한 무거운 배낭을 꾸려서

                   솔바람,동원대사. 철각, 비스터조, 북한산78s는 솔바람님 승합

                      차에 오른다.

 

                   예전에 백두대간을 종주할적에는 수시로 무박으로 대간 산행을

                   떠났지만은 오늘같이 비박을 가는것은 근래들어 처음인것 같다.

                   우리를태운차는 막힘없이 시원하게 서울 88올림픽도로를지나

                    면서 한강야경을 즐기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린다.

 

                   춘천을 지나서 홍천으로 내려가서 46번국도를타고 인제로 향한다.

                   밤에는차소통이 수월하니 인제에오니 밤12시30분경이 된다

                    이대로 백담사주차장으로가서 차에서 새우잠을 자느니 찜질방이나

                    민박을해서 제대로 잠을자고 산행을 하자는의견에 인제에서 일행은

                     4만원을 주고 민박을 한다.

 

                     오밤중에 민박집을 들기도 그리용히하지않다. 이골목저골목누비다가

                       민박을구하였다. 친절한 강원도 아줌마여서 아주 깨긋한방에서 일행은

                       하룻밤을지내고 새벽 5시에 기상을하게된다. 차로 30여분거리에 한계령

                         휴계소에서 황태해장국 한그릇씩을 들고 다시 차에 올라서 백담사주차장

                       으로 향한다. 백담사 주차장에서 백담사로 운행하는 버스가 7시정각에 첫

                       차가 운행을 하기때문에 버스시간맡게  주차장에 차를주차를하게된다.

                       이제 우리는설악산 초입에 들어선것이다. 7시에 떠나는버스도 벌써만차로

                        설악산에 단풍산행을 만끽하려는산행객들이다.

 

                        7시30분에 백담사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이제 일행은 본격적인 설악산행을 시작

                        한다. 오늘 산행코스는 백담사-영시암-마등령-공룡능선-휘운각대피소로 정해

                        진다.일행은 비박배낭이 1인당 20여키로에 달하는데 벌써부터 내등판이 견디여

                        줄런지 걱정이 된다. 그러나 어쩌나 일은 벌어진것인데 시작이 반이라고 백담사

                        주차장에서 커피한잔씩을 들고 백담사는들리지않고 산행을 시작한다.

 

                         백담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이른아침에 맑은공기가 도심에 찌든 내가슴을 시원스레

                         정화시키여 주는득하다.그래도 간밤에 민박을해서 편히잤는지 각자컨디션은 아주

                         좋은듯해서 아무궁시렁거리지않고 무거운 배낭을 매고 잘들오른다. 백담계곡까지

                         내려온 단풍은 이번주가 절정인것같다. 아마 이번주만지나면은 단풍도끝날것같다.

 

                         어느덧 오세암갈림길에서 한숨을돌린다. 이제등판에는 땀들로 흠뻑하다. 백담사주차

                          장에서 처음산행을 시작할적에는 산속 쌀쌀한기온에 반장갑을 끼였는데 손끝이어찌

                         시려운지 한동안 손끝이 얼얼하였는데 기온이 오르고 몸에서 열이나니 이제는 산행을

                         할만하다.

                         인간은 참으로 간사한것인가. 어저면 나만그런게아니고 같이한 5명이모두가 그걸 참지

                            못하고 추워서 손끝이 떨어진다고 하니말이다.

                         오세암은 언제나 마등령 능선밑에 아득히자리잡아서 남향에 자리잡은절인지라 햇빛이

                          따듯하고 평화로움이 깃들어있다.

                           일행은 이곳에서 간식을들고 마등령으로 향한다. 이제산행로는 밑에서 치고오르는 된비

                           알이 연속이다. 등판에 땀은흐르고 오직마등령을향해서 오르게되는데  모두다몸상태가

                           좋와서 잘들오른다. 다 설악에 오르면서 오세암에서 시주를드려서 그런게 힘이 나는가보다.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보려고 설악산을 매년 10월에 찿는가 보다.

 

 

 

 

 

 

 마등령으로 오르기전에 들려야하는 영시암.

 

 

 오세암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