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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중국

2009년 6월 24일-28일 중국 여행 4 부.

by 북한산78s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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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송강하 부근 란경화원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백두산 등정을 나서게 된다.

07:30분에 숙소를 출발해서 서파산문으로 출발을 해서 매표소를 지나서 고산서원 대협

곡을 구경하고 다시 백두산 5 호 경계비초소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다시 버스로 5호 경계비로 오르는 버스에서 바라보는 백두산에 조망은 가히 가슴이 뭉클

하게 솥아오르는 환희 그것이었다. 해발이 서서히 높아지면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어느 산

보다 고산지대임을 알 수가 있었다.

 

6월 하순임에도 아직도 계곡과 응달에는 잔설이 녹지 않아서 드문드문 보이기도 하다.

버스는 어느덧 일행을 5호 경계비초소 주차장에 내려놓는다. 버스에 내리자마다 바람이

심상치가 않고 기온도 급강하하는 것 같다. 서둘러 일행은 겉옷을 꺼내서 계단을 오를 준비

를 한다. 벌써 일부중국인 들은 천지를 구경하고 내려오는데 복장이 가관이다.

 

중국인들은 한국인들과는 달리 등산복이라는 것이 다로 없고 겨울 외투나 잠바차림새이다.

도한 비닐우비를 입은 사람도 있다. 원래 백두산 천지 날씨가 하루에도 수도 없이 변하기 때

문에 예측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드디어 1060 계단을 오르는데 바람은 더욱 거세여서 몸을 가누기가 어렵다.

계단을 다 올라서 드디어 천지에 오르니 엄청난 바람에 몸을 가누기가 어렵다. 이곳 5 호경기비에

서 북파가지 백두산 종주를 하여야 하는데 일단은 천지에서 부는 바람을 무시하고 북파로 종주

를 실행하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마천루-청석봉을 다 달르는 데 산악회일행 42명이 무리하게 북파로 종주하기에는 너무 거센 바람에

회원 안전에 정말 무리 갈듯 하여서 가이드와 상의 끝에 중도에 포기하고 5호경게비로 내려서고

다시 버스로 북파로 이동해서 북파에서 다시 천지로 오르기로 한다.

 

 

 

 

 

 

 

 

 

 

 

 

 

 

 

 

 

 

 

 

 

 

 

 

 

 

 

 

 

 

 

 

 

 

 

 

 

 

 

 

 

 

 

 

 

 

 

 

 

 

아쉽지만은 어절수가 없다.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5호 경계비로 내려서니 전보다는  시야도 맑고

바람도 덜 불어온다. 천지를 조망으로 사진을 다시 찍고 버스로 하산을 한다.

 

서파산 문서 북파로 가려면은 버스로 3시간을 가야 한다고 한다. 버스로 백두산 밀림 속으로 울창

한 나무를 바라보면서 북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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