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철 시산제.

2009년1월14일 현대제철 산악회 시산제 엄청 추운날.. 영하12도의 산 정상의 칼바람 무릎쓰고 돼지머리며 시루떡이며 과일과 제수품을 배낭에 메고 끙끙대고 고대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하의 날씨도 시산제 행차를 막지못합니다. 눈썹엔 고드름이 달리고 입가엔 하얀 얼음이 꽃을 피워도 정상에서 산신할매께 곡차한잔 드리며 무사산행 빌어가며 안전산행 도웁소서,,, 천지신명이시여! 현대제철 산악회 멋진 나날 이어가게 하소서 모두들 합장하여 절하고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나눔의 음식을 입에넣고,, 우리는 산악인의 멋진 철각들이다.. 아!누군가 끓여온 오뎅국물은 추위에 훈풍을 불어넣으며 그렇게 시산제를 마무리 합니다. 올부터 간략하고 검소한 시산제가 보기좋고 아름다웠습니다. 매서운 추위에 함께해주신 회원및 가족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