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강원도 오대산으로 산행을 하였다.
전날 비가 오락가락 하여서 산행하는 4일에도 비가내리면은 어쩌나하고
은근히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이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오지않는다.
주안 구시민회관앞으로 나가니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하고 버스에
몸을 실는다.
버스는 차가 밀리지않는 영동고속도로를 바람과같이 나른다.
깜박 잠이들어서 깨여보니 우리일행이 항상들리는 여주 Ic를나와서
들리는 서울부페라고 한다. 이곳에서 아침을 맛있게들고 버스에올라서
오늘 산행을 할 오대산에대한 산행설명을 하고 이런저런 얘기나누니
평창 진부Ic를 나와서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을 오른다.
우리일행이 너무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단체 산행객을 실은 버스는
주차장에 우리뿐이다. 하차해서 간단한 단체사진 한장 찍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오대산에 전형적인 코스인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을
산행코스로 잡고 힘있게 산행을 한다.
모든회원님들이 저마다 각자 시간이나면은 주위근교산을 오르는 가보다.
힘들어하지않고 비로봉까지 적멸보궁에서 한번 쉬고나서 단숨에 오른다.
오대산에 정상 비로봉을 오르는 클라이막스는 정상을 400여미터 남겨두고서
오르는곳이 예전부터 가장 힘이든곳이다.
지금은 공원에서 계단을 만들어놓아서 많이좋아졌지만은 예전에는 계단이
설치가안도였을적에는 아주 힘이드는마지막 구간이다.
정상 비로봉에오르니 안개비가 오락가락해서 정상해서 조망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맑은날에오르면은 정상에서 조망을 보면은 북으로 설악산이보이고
동으로는 멀리는 원주 치악산까지 육안으로 잡히는곳이다.
아쉽지만은 다음을 기약하고 정상에서 단체사진과 정상주를 한잔씩하고
능선을 따라서 상왕봉으로 내려선다.
전날과 밤사이에 비가온관게로 등산로가 질척 거려서 바지며 등산화가
엉망이다. 그래도 비가오지않는것이 정말 다행이다.
산행은 덥지도 않고 산행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기온이다.
올해는 날씨가 오락가락 가을날씨가 일정하지않아서 아직 단풍이 들지않아서
좀도 날씨가 좋아야지 곱게 단풍이 들것같다. 그래도 수확은 드문드문 단풍이
든것을 발견한것이다. 상왕봉으로 내려서면서 등산로주위에는 멧돼지가 파해쳐놓은
길은 엉망이다. 요즈음들어서 전국곳곳 산에는 멧돼지가 천적이 없어서 그런가
번식을 많이해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가보다.
상왕봉에 다다르니 이곳도 안개비가 내린다. 간식을 들면서 한숨을 돌린다.
평소보다 산행인원이 적어서 단출 하다. 통제도 알아서 잘들하시고
일행은 상왕봉을 내려서서 두루봉을 오르는 삼거리에서 하산길 상원사로
하산길로 접어든다. 이제는 길이 도로가 나와서 아주 편안한길로 접어든다.
오늘산행은 원점휘귀코스로 5시간을 산행을 하여서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
상왕봉-두루봉 삼거리-상원사로 돌아오면서 13킬로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하산을 하다보니 상원사룰 찾으신 70을 되신 촌로분이 할머니와큰도로를 오르면서
이길로 계속오르면은 어디가 나오냐면서 오르신다. 아무런장비도 갗추지않으시고
무모하게 그래서 더가시면은 안된다고 만류를 해서 다시 내려오시라 하였다.
일행은 버스에몸을 실어서 진부로 나오면서 고냉지 배추와 무우를 한보따리씩 사온다.
올해는 채소값이금값이란다. 산에만 돌아다니지말고 집에잇는 아내에게 좋은소리
한번 들으려고 애기머리만한 무우 2개를 이천원에 산것이 오늘 오대산산행에 수확이다.
11일에는 설악산 서북능선에 오르면은 고운 자태에 단풍을 기대하면서 오늘 산행기
를 접는다.
오대산 상원사
상원사로 힘차게 오르는 회원님들
오대산에도 불교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온통 전국에는 축제가 무슨축제하면서 엄청 열리네요.
오대산 단풍은 아직 이제 시작 입니다.
오대산 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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