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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7월 20일 안양 수리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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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안양 수리산을 산행을 나선다.

집에서 차로 가면은 30여분이면 가는 거리 인지라 접근성도 좋고 산세와

�푸른 녹음이 어느산보다 많이우거지어서 산행에 좋은 산으로 여겨진다.

 

산행은 아침 10시에 병목안 공원에 차를 놓고서 공군부대앞 제3만남에쉼터

에서 어제비가와서 수량이 많아진 개울을 건너서 슬기봉으로 산행을 시작

한다. 어제내린비가 아직은 마르지않고 젖어있고 개울물이 어느때보다

수량이 많게 흐르는것이 깊은 심산에 온느낌이 든다.

 

수도권에 도심에 이렇게 오염이 되지않고 푸른 신록에 산이 근접해있다는것이

정말 좋은것 같다. 슬기봉으로 오르다보니 전날 온비로 나무가 더욱 푸르름을

내뿜는것 같다. 슬기봉으로 오르는 도중에 휘늘어진 머루나무에는 머루가

상당히 만이 달려서 어제내린비에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어서 몇알 주어본다.

 

등에서 많은 육수를 흘리면서 슬기봉에 오르니 아침부터 안개때문에 조망은

보이지가 않고 바람 한점 불지 않는다. 슬기봉에 외로운 소나무는 변하지않고

여전히 반갑게 맞아 준다.

 

슬기봉에서 한숨을 돌리고 도으로 태을봉을 향해서 산행을 한다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산행을 하다보니 안개도 서서히 걷혀가는것 같다.

천천히 산행을 하다보니 나는 별로 힘이든다는 느낌을 못느끼는데 모처럼 시간이

나는 막내 아들은 젊은 녀석이 애비를 따라오지 못하고 힘들어 한다.

 

태을봉에 12시에 도착해서 준비해온 김밥으로맛난 점심을 든다. 막걸리를 준비하려

다가 차를 운전 때문에 준비를 안하였더니 시원한 막걸리 한잔 생각이 굴뚝같다.

태을봉에서 하산을 관모봉으로 잡는다. 지난 겨울에 관모봉으로 하산을 하다가 길이

미끄러워서 엉덩방아를 찧던길을 하산하니 겨울 산행 생각이 난다.

 

관모봉에 도착하니 조망은 태을봉보다 멀리 보인다. 관악산과 삼성산. 청계산이 조망된다

관모봉을 거쳐서 다시 역으로 내려와서 병목안 공원으로 하산을 한다.

차를 제3쉼터에 주차해놓았기때문에 하산를 하다가 돌탑으로 내려서지못하고 다시 제2쉼

터로 산행을 한다. 지금 이곳에서 3.6킬로를 더산행을 해야한다니까 아들은 힘이든다고

한다.

 

내가 옜날 같으면은 돌도 먹으면은 소화가 될나이인데 10여킬로 산행에 힘이든다고 한다.

요즈음젊은애들 키만 컷지 지구력은 50이넘은 애비많도 못한것이 속이 상한다.

제1쉼터에서 1시간을 역으로 산행을 하여서 수리산 산림욕장 입구에도착하니 오후3시에

접어든다. 오늘수리산 산행도 이렇게 마무리 한다.

다음에는 홀로 전철을 타고와서 수리산 종주를 한번 해여겠다.

 

 

 

 

 

 

 

 

 

 

 

 

 

 

 

 

 

 

 

 

 

 수리산 산행중 에 발견한 야생 버섯이네요. 색깔이 너무 예쁜데 독버섯 인것 같습니다.

 

 

 

 

 

 

 

 

 

 

 

 

 

 

 

 

 

 

 

 

 

 

 

 

 

 수리산 산행중 주은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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