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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7 월 31일 수락산 산행 2

by 북한산78s 200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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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1일 한주동안 산행을 못하다가  가까운 산우들과 수락산 산행을 나선다.

 7월 29일 일요일 서울 수도권에 오전에 갑자기 내린 소나기와 벼락으로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벼락을 맞아서 사망하거나 몸을 다친 일이 있어서 오늘 산행

 은 기상예보를 철저히듣고서 산행을 나선다.

 

 이른 아침부터 산에는 안개가 자욱한것이 오늘 더울거라는 예감이드는 날씨이다.

 의정부 회룡역에서 하차하여서 외곽도로 밑을 지나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초입부터 오르막에는 벌써부터 이마에는 땀이 흐르기 시작 한다.

 같이한 일행중에 어제밤에 과음을 하고서 산행에 나선 산우님이 힘들어 하신다.

 

 산행을 하기로 날이 잡혀으면은 전날 음주는 적당히 해야될것 같다.

 기차바위쪽으로 오르는 방향에 있는 약수터는 산행객의 왕래가 많아서 그런지 물이

 그리 신선하지가 않은것 같다. 이곳에서 한숨을 돌리고 기차바위로 향한다.

 수락산에 산행 묘미는 기차바위 로프를 잡고서 정상을 오르는 재미라고 한다.

 

 지난일요일에는 이곳 수락산에서도 벼락에맞아서 사망 사고가 났다고 한다.

 정상에 도착해서 아이스크림을 파는분에게 물으니 그분도 그날 장사하러 올라와서

 벼락치는것을 목격해서 혼비백산해서 정상밑큰바위에서 피신을 하였다고 한다.

 인간에 생사는 질기면은 질기고 짧으면은 파리목숨보다 못하다는데 산이좋아서

 건강을 위하여 산을 오르다가 뜻밖에 변을 당한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드린다.

 

  정상 수락봉을 지나서 도솔봉으로 향한다.수락산은 정상부와 도솔봉 능선은

 암봉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산행에 묘미를 더해주는것같다.

 도솔봉에  조망이 압권인데 예전에 모산악회에서 달아놓은 태극기를 오늘 보니

 누가 철거해놓았다.

 수락산을 찾는 산행객들은 도솔봉에 희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면서 다시한번

 우리에 국기를 생각하였는데 태국기가 없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산행은 날씨가 더운관계로 상계동으로 하산을 하려다가 단축해서 수락계곡

 으로 하산을 한다. 원래 수락산은 계곡에 수량이 많지가 안은데 하산을 하다보니

 계곡에는 철없는 아동들이 계곡을 찾아서 물놀이에 열중 이다.

 

 오늘 산행은 수락계곡으로 하산을 하는것으로 마무리를 하고 전철로 도봉산역으로

 와서 시원한 춘천 막국수를 들면서 오늘 산행을끝낸다.......

 

 

 

 

 

 

 

 

 

 

 

 

 

 

 

 

 

 

 

 

 

 

 

 

 

  도솔봉 에있던 태극기를 누가 철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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