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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설악산 마등령 2

by 북한산78s 200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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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원래계획은 백담사에서 시작해서 수렴동으로 해서 마등령정상을 거쳐서 금강굴 비선대 소공원으로 하산을 하려는 계획을

 하였으나 26일 백담사 입구에 오전 10시에 도착하여보니 국립공원에서 백담사를 왕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을 이틀동안

 안한다고 한다.이런 낭패가.......

 

 이유인즉 작년 수해로 무너진 도로를 보수하느냐 버스운행을 전면 통제를 한다 고 한다.

 인터넷 홈피에 올리였다는데 이것을 확인을 못하였다.

 백담사에서 우리는 철수를 하여 미시령 터널을 지나서 설악산 소공원으로 향한다.

 당일 새벽산행시간이 너무늦어진다. 소공원에서 10시45분에 출발을 해서 비선대를 거쳐서 우리는 마등령으로 향하고

 여성들은 천불동 양폭까지만 계곡산행을 하기로 하고 비선대 다리에서 각각 색다른 산행을 한다.

 

 전날 비가 온관계로 날씨는 보기드문 맑은 날씨가 화창하다.

나는 마등령으로 오른다. 전날 예봉산을 우중산행을 하고서 몸 컨디션이 별로 좋지않았는데 마등령능선을 치고오르는데

 힘이든다.

 그래도 은근히보니 나보다 연배가 비슷하거나 나이가 어린분들도 있으나 누구나 평소에 얼마나 산을 잘다니였는지로

 올라가는산행은 승패(?)가 나는가 보다. 다들 숨소리가 가파르고 힘들어한다.

소공원에서 2시간 30분만에 마등령 정상에 오른다.  힘이들어도 천불동계곡을 가지않고 마등령으로 잘온것같다.

 

날씨가 맑은관계로 멀리 동해바다와 설악산 정상 대청봉이 보이고 공룡능선이 시야에 압권이다.

너무나 설악산 공룡능선봉우리가 눈에 시리게 보인다.

역시 우리나라에 산은 설악산 이다고 본다. 육산이 아니고 순 바위 암봉으로 이루워진 기암기석 정말로 소중한 우리에

보고이다. 마등령에서 한숨돌리고 간식을 들고 공룡능선 에 나한봉까지 산행을 하려하였는데 천불동계곡팀에서 무전이

벌써양폭을 갖다가 하산을 한다고 한다.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에 또찾기로 하고 다시 돌아서 소공원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을 하다가 올라갈때에 못들른 금강굴을 들려본다.

금강굴도 오르니 전망이 너무 굿이다. 금강굴 에올라 가쁜숨을 돌리고 굴내부 벽에서 흐를는 석간수로 목을 추리니

너무나 시원하다. 굴안에는 여승이 온갖속세를 떠나 굴을 찾는 산행객은 아랑곳없이 단아하게 앉자있어서 눈길한번

안주고 뜨게질을 열심히 하고있다. 저여승은 속세를 떠나온갖 유혹 을 물리치고 어떻게 불교에세계에 입문 하였는지

문득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금강굴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서 비선대로 내려선다. 비선대에서 지친 다리를 옥수같은 설악 천불동 계곡물에 담그니

오늘 설악산에 산행을 안전하게 무사히 마치였다는 안도에 마음을 하게된다.

 

산행은 소공원-비선대(3킬로)-비선대-마등령(3.5킬로)로 왕복  13킬로 산행을 하고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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