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경기 예봉산 산행 2

 6월 25일 그동안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미루다가 오늘 운길-예봉산을 산행에 나섭니다.

아침부터 장맛비라고 부슬부슬 비는내리는데 포기할까말까하고 갈등이 생기 였는데

과감히 배낭을 걸머메고 나섭니다.

 

하팔당에서 시작을 해서 비가내리고 된비알이라 땀은 나지 한참 고생끝에 능선에

올라도 비와 운무때문에 시야는 제로이다

예봉산을 들르니 그래도 나처럼 산이좋아서 오르는분에게 정상사진 한장 부탁하고

운길산으로 향하는데 비는계속내리고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고 새터고개에서

도곡리로 하산을 하였네요.

 

아무도없는 여름에 나홀로 산행도 다시한번 고독과 쓸쓸함을 느끼면서 내마음을

추스리는기회에 산행을 하였습니다.

이다음에시간이 허락하면은 운길 수종사에서 시작해서 예봉산을 거쳐서 팔당으로

하산을 하는 코스를 잡아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