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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4월 3일 동두천 소요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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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까지도 지독하게 몰려왔던 황사가 어제까지만해도 아직은 남아 있어서 오늘 소요산 산행

 도 지장을 받으면은 이번주 산행은 모처럼 집에서 방구들 신세를 지어야겠다 생각하였는데다행

 이 날씨가 매우좋아서 아주좋은 산행을 한다.

 

 새벽에 4시40분에 기상해서 ytn뉴스를 보니 날씨가 매우쌀쌀 하단다.

 서둘러 겨울 집티로 갈아입고있으려니 철각님에 전화가 온다.

 고맙게도 철각님이 오늘도 운전을 하신 단다. 옥련동에서 설악산님.철각님과 소요산으로 출발

 을 한다. 아침이른시각 뻥뚤린 외곽도로로해서 의정부를 거쳐서 동두천 소요산에 도착 한다.

 

 이른 아침이라 매표소도 사람도없고 해서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상가지역앞에 내놓은 물 양푼에 고인물이 얼었다. 정녕 겨울이 가기가 싫은 모양이다.

 그러나 계절에 변화는 어쩔수가 없다. 개천으로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봄에 전령은 오는가

 보다.

 

 산행은 주차장에서 10여분을 계곡을 따라가면은 자재암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을 지나 자재암 가는길과 구절터에서 공주봉오르는 길로 갈라지는 지점이 산행에 시작이

 된다.어느족으로 오르든 하산은 이곳 갈림길에서 만난다.

 

 자재암경내를 지나서 하백운대 오른는길은 매우 가파르다.황사와 며칠간 과음으로 운동을 안하

 였드니 하백운대 오르는길이 힘이드는데 철각님. 설악산님들은 잘도 오른다. 정말 적게 먹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된다.

 

 하백운대 오르니 조망권은 건너편에 나한대와 의상봉과 공주봉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에서 한숨을 돌리고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여서 상백운대에 도착해서 간식과 곡차를 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다시 나한대를 거쳐서 소요산 주봉인 의상대(585.7M)를 향한다.

 

 이능선길에는 세월에 풍상을 다지낸 고목에소나무가 여러그루 보인다.

 산에오면은 겸허해지고 내자신에 나약함이 보인다. 자연에 저 소나무에 비하면은 인간은 한순간

 에 바람일 뿐인것 같다. 그러나 건강과 산을 좋아 해서 매주 가는 산행인 만큼 현실에 만족 하고

 열심히 더욱더 최선에 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드디어 의상대에 오르니 조망이 압권이다. 동두천 시내가 보이고 멀리 남쪽으로는 도봉산과 수

 락산이 조망 이된다. 의상봉에서 한숨을 돌리고 마지막 봉우리 인 공주봉을 향한다.

 공주봉도 조망이 잘 보인다. 이곳에서 남은 곡주를 한잔씩 하고 구절터로 하산을 한다.

 

 말그대로 구절터는 공터만이 남은 절터 인데 무슨연유인지 모르지만은 아쉬운일이다.

 구절터를 뒤로하고 계곡으로 하산을 하니 계곡물이 졸졸 흐른다.

 곳이여서 아침에 갈라진 갈림길이 나오니 오늘 산행도 이곳에서마무리 한다.

 

 아침 7시 40분에 시작해서 12시 20분에 하산을 하였으니 소요산 종주를 4시간에 가볍게 무리

 없이 마무리 한다. 철각님,설악산님은 산행거리가 좀아쉬운 눈빛이다.

 다음주 월출산산행 때에 길게 하기로 하지요.

 

 오는 귀가길에 의정부를 지나서 송추근방에서 보리밥을 맛나게 들고 집으로 향한다.

 산행 힘들게 하고 운전까지 안전하게 하여준 철각님에게 감사 드린다.

 다음 월출산 차기 산행에서 만나기로하고 철각님. 설악산님과 헤여진다.

 오늘 소요산 산행 고생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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