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사진 모음

2007년 4월 10일 영암 월출산 산행 1

by 북한산78s 2007. 4. 11.
728x90
SMALL

 

 

 

 

 

 

 

 

 

 4월10일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이다.

 일어나서 베란다를 내려다보니 아직은 비가내리지가 않는다.

 서둘러서 버스승차장소로 가서 버스에 잠이덜깬몸을 실고서

 전남 영암 월출산(809.7M)으로 출발을 한다.

 오늘 산행도 반가운 동료 철각님과 함께하여서 즐겁기만 하다

 

 버스는 쉬지않고 내달려서 오전 11시에 영암에 도착 한다.

 정말 인천에서는 먼거리이다.

 예전에는 무박으로많이 산행을 하였지만은 요즈음은 무박은

 안하고 조기산행을 많이해서 산행을 하곤한다.

 

 우리도 인천에서 05시20분에 출발을 하였다.

 오늘 월출산 산행깃점은 천황사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구름다

 리-천황봉정상-광암터-바람폭포-억새밭 삼거리-도갑사로

 하산을 잡는다.

 

 산행거리는 약 14킬로 정도인데 지면 해발이낮은상태에서

 출발을 하기때문에 난이도는 중급 이상으로 처음 시작 할때

 에는 힘이든 산행코스이다.

 등산로는 국립공원지정이후 말끔히 정비한 한편 곳곳마다

 안내팻말이 세워있어서 길을잃을 염려는 거의없다.

 

 비록 등산로가 험한 바위로 이어진 암봉이지만은 능선상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가히 설악을 비교하고픈 마음으

 로 설악능선에 축소판이라고 할까.

 

 또한 천황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하다가 접하는 구름다리는

 지상120미터높이로 치밀어오르는 바람은 힘든산행에 흘린

 땀을 식혀주는데에는 제격인것같다.

 

 이다리를 건너서 정상 천황봉까지는 암봉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암봉 산행에 묘미를  더해준다.

 천황사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 40분걸렸는데 정상에서

 조망은 정말 대단하다.

 서쪽으로는 멀리 목포와 영상강  하구언이 바라다 보이고

 고개를 돌려서 남쪽을 보면은 남쪽바다 완도가 아스란히

 보인다. 멀리 해남 두륜산도 조망된다.

 

 정상에서 도갑사로하산길도 만만치가않다. 그러나 암봉과

 기암기석을 구경하면서 하산을 하면은 그리 힘들지않는 산

 행으로 도갑사로 하산을 한다.

 

 도갑사로 하산을하니 절경내는 사찰을 중건을 하느냐 공사

 가 한창이다. 절을 중건하는일도 엣건축물과 고증을 하여서 

 똑같히 건축을 하는것 같다.

 

 도갑사로 하산하는길에 개천에는 이름모를 물고기가 상당히

 많히 보인다. 같히산행한 산우님들은 가재도 촬영을 하였다.

 월출산 도갑사지구는 꼭산행을 하지않해도 산림욕이나 간단

 히 산책을 하여도 좋은 여행지가 되는것 같다.

 

 

 절에는 벗꽂이 한창이다. 동백꽃도 피여있어서 봄이 무르있

 는 계절이 다가옴을 느낄수가 있다.

 도갑사 주차장으로 하산을 하니 오후3시30분이된다.

 4시간 30분 산행으로 오늘 월출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같히한 철각님도 고생을 하셨다.

 다음주 산행은 강화 고려산으로 진달래 산행을 가야겠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