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사랑도3 6월 9일 사랑도 지리산 산행 1 2007. 6. 10. 6월9일 사랑도 지리산 산행 2007년 6월 9일 사랑도 지리산 산행 2007. 6. 10. 3월 31일 사랑도 를 다녀와서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새벽 토막잠에서 깨어난 우리는 걱정스런 눈빛이 가득하지만 누구도 통영의 날씨가 지금보다 심할 거라고말하지 못한다.간절히 보고 싶었던 사량도 였기에버스 두 대로 출발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오늘을 기다렸을 것이다..부슬부슬 비 내리는 삼천포 선착장배안에서 대장님과 선장님의 안내로안전한 산행 주의를 받고 준비해간 지난 년말 산악회선물로 받은자줏빛 우의 복장을 갖추고 내지선착장에서 10:30분쯤 출발.비에 젖은 땅은 발을 옴길 때마다 미끄러워서 겁이나고 몸에서는 열이 나서 숨이 턱에 받힐 때 마치 찜질방처럼 느껴진다..안개에 쌓인 바다는 수줍은듯 제 몸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엄청난 비밀을 베일에 감추듯 저 멀리 그림처럼 조그만 섬 하나만 살포시 보여주는데그 모습이 얼마나 .. 2007. 4. 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