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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충남 중심에 자리 잡은 청양을 찾아본다. 칠갑산 자연 휴양림에서 하룻밤을 신선한 공기와 높은 하늘의 별을 보면서 하룻밤을 편히 묵고 칠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장호 출렁다리를 들려본다. 해발 561미터의 칠갑산 계곡에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담은 천장호는 봄가뭄이라고 하기 무색하게 수량이 풍부한것 같다. 정말 다행스럽다. 가수 주병선이 불러서 히트시킨 칠갑산에 나오는 *콩밥매는 아낙네*상이 천장호입구 에 자리잡고있어서 출렁다리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칠갑산은 산높이는 그리 높지는 않다고 하지만은 웅장한 산세가 청양을 감싸고 있는데 칠갑산 산행은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가 있는데 등산객들은 산행을 하고 반드시 들려보는 곳이 천장호 출렁다리라고 할 수가 있다. 또한 천장호 출렁다.. 2023. 4. 27.
고인물은 썩는다.. 오래전,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답지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새로운 논과 밭을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 농부는 운이 좋게도 가장 먼저 물이 흘러들어오는 비옥한 땅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쌀농사를 짓기에 최적이었습니다. 덕분에 그 농부의 논에는 가뭄에도 항상 물이 충분하여서 매년 많은 쌀을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다른 사람들의 논에는 이 농부의 논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있어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논 주변을 굽이쳐 흐르는, 수로의 물을 쳐다보던 농부는 물이 다른 사람의 논으로 흘러가 버린다는 것이 갑자기 아깝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농부는 흐르는 수로를 막아 물이 다른 논으로 흘러가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다른 논을 경작하던 사람들은 난리가 났습니다. 물이 .. 2023. 4. 26.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초막골 생태공원' '초막(草幕)'은 말 그대로 풀이나 짚으로 지붕을 이은 집을 뜻한다. 생태공원이 들어선 곳은 원래 마을이 있었다. 조선총독부 간행 자료에는 '초막동'으로 나오고, 한글학회 발간자료에는 '담배촌'이라고 해서 담배농사를 많이 지었다고 기록돼 있다. 초막골생태공원은 급격한 도시화로 자연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성됐다. 군포시가 시비 558억원과 국·도비 지원금 등 총 610억원을 들여 수리산도립공원 자락에 56만1천500㎡ 규모로 만들었다. 이곳에는 맹꽁이가 서식하는 맹꽁이습지원, 다랑논, 하천생태원, 물새연못, 야양장, 어린이교통체험장 등이 있다. 자연을 그대로 활용해 조성했기 때문에 소나무와 전나무, 꽃사과, 계수나무 등 10만여 그루의 나무와 100여종의 꽃과 풀을 볼 수 있다... 2023. 4. 21.
군포 철쭉 동산.. 군포 철쭉동산 현재 개화한 모습입니다. 4월 말이면은 해마다 도시 전체가 울긋불긋한 철쭉으로 황홀하게 뒤덮이는 경기도 군포시.. 올해에는 정말 4년 만에 다시 군포철쭉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군포철쭉이 얼마나 만개를 하였는지 궁금하여서 오늘 오후에 철쭉 동산을 미리 다녀옵니다.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그치였는데 비가 내리여서 그런지 철쭉은 더욱 싱그럽게 피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전체가 만개를 하지는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3-4일 후면은 전체가 만개를 할 것 같습니다. 작년보다 이상기온으로 계절이 빨라지여서 봄꽃들이 예상 이외 로 빨리 올해는 피였지요.. 2023 군포 철쭉축제 안내 ​ 먼저 군포시의 자랑?이라고 할만한 2023 군포 철쭉축제 관해서 알려드릴게요. ​ ▶ 기간 : 0.. 2023. 4. 18.
봄에피는 대표적인 꽃 개나리.. 개나리 이른 봄에 봄소식을 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나무 개나리. 한반도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순수 토종 식물인데, 학명으로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학명의 종소명 '코레아나' (Koreana)는 '한국의'라는 뜻으로 우리나라가 원산지임을 나타낸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개나리는 모두 우리나라 개나리에서 비롯되었다. 시인 주요한은 명랑하면서 한 가지에 의좋게 피어나는 점을 들어 개나리를 나라꽃으로 추천했다. - 민점호의《나무 입문 1》중에서 - * 우리나라 산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개나리.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나지만 너무 흔해서 귀한 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심기도 쉽고 가꾸기도 쉽고 생명력도 강합니다. 한 번 심으면 해를 거듭할수록 무섭게 번집니다. 능히 나라꽃으로 추천할 만도 합니다. 2023. 4. 15.
봄의 여운 벗꽃.. 와~ 벚꽃이다~ 봄의 하이라이트였던 벚꽃도 어느덧 다 떨어지고 벚꽃의 물결에 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부평 가족공원을 들려보니 아직도 드문 드문 남은 벚꽃이 공원을 방문 하는 참배객들의 눈을 벚꽃의 여운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3. 4. 13.
소년과 냇물.. 한 소년이 심부름을 가는 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부탁한 편지를 급히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소년은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한참 걸어갔을 때 냇물이 소년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발을 동동 구르던 소년은 자리에 쭈그려 앉았습니다. 소년은 물에 젖는 것이 싫어서 냇물이 멈추면 건너갈 생각으로 흘러가는 물을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얘야, 왜 그리 냇물을 들여다보고 있니?" "그게요, 냇물이 끊어지면 길을 건너려고요!" 소년의 대답에 노인은 당황했습니다. 바로 그 냇물은 팔순 노인의 어린 시절부터 줄곧 흐르던 냇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리석은 소년은 발이 젖기 싫다는 이유로 언제 실현될지도 모르는 잔꾀를 부렸던 것이었습니다. 오직 자.. 2023. 4. 11.
석양 (夕陽).. 아름다운 석양 모습에 빠져보는 일상이다. 매일 같은 챗바퀴를 돌리는 하루일상이지만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카메라 렌즈로 담아보는 해넘이에 취해서 아름다운 해넘이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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