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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장수동 은행나무..
진한 가을 도 이제 우리 곁을 떠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덜 불어서 어제만큼은 덜 추운것 같은데
아직은 쌀쌀 합니다.
오늘 오전에 소래산을 산행을 하고 하산길에 있는 장수동
은행나무를 들려봅니다.
그동안 방문하는 분들에게 노란 은행잎을 보여주면서
아름다움을 보여주더니 은행나무도 겨우살이모드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적에는 나무 중간에 푸른 잎도 보이더니
이제 나무에서 은행잎을 떨어트리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은행나무를 못 올 것 같고 겨울모드로 들어
가서 눈이 내린 후에 한번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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