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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재산 억새꽃.
봉재산은 조금은 생소한 이름이라고 불릴 수가 있는데 이산은
인천 지하철 1호선 동막역 3번 출구에서 약 1킬로 정도를 걸어서
연수구의 수돗물을 담당하는 대규모 배수지 늘 푸른 배수지뒤편에
위치한 아주 작은 산이다.
이곳은 봉재산을 거쳐서 청량산을 향해서 올라가는 산으로 인천 둘
레긴을 거치는 산이기도 하다.
이곳 봉재산 언덕에 언제부터인지 억새가 심어져서 지난해부터 억새
꽃 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지난달 10월 26일에 억새꽃 축제가 개최대여서 다양한 볼거리
와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봉재산은 산의 높이는 얼마 되지 않지만은 억새가 자리 잡은 곳은 유난
히 바람이 세게 분다고 해서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린다.
11월 초입이 지금은 자났어도 아직도 봉재산 억새는 바람의 언덕에
바람레 휘날리고 있다.
가을의 막바지라 해도 아침에만 설렁스럽기만 해도 한낮에는 봉재산
을 거쳐서 청량산을 올라서는 데는 등판에 땀이 흐르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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