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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세계 문화 유산 경주 불국사..

by 북한산78s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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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여행 명소에서 세계문화유산이 된 불국사

경주 불국사는 추억의 여행 명소라고  말하고 싶은 절이다.

몇십 년 전에 보통 큰맘 먹고 다녀온 수학여행의 장소여서 반드시 들리는 절이기도 하고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언제나 찾아 보아고 좋은 절이기고 하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여있는 불국사는 석굴암과 함께 우리나라

의 큰 보물이라고 할수가 있다.

지금도 많은분들이 한번 쯔음 다녀간 그리고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곳 중의 하나이다.

불이문이나 일주문을 지나면 불국사 경내로 들어서게 된다. 불이문으로 들어서면

경사가 완만한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고, 일주문으로 들어서면 천왕문을 거쳐 바로

경내로 이어진다. 어느 쪽으로 진입하든 경내까지 거리는 300m 정도로 비슷하다.

경내에 들어서면 누구나 한 번쯤 기념사진으로 남겼을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 거대한 석축 위로 안양문과 자하문, 범영루와 좌경루가 회랑으로 이어져 단단한

성곽처럼 보인다. 또 연화교와 칠보교, 백운교와 청운교의 웅장한 석축이 전각 아래로

이어진다.

하지만 불국사를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전면에 보이는 안양문과 자하문, 연화교와 칠보교,

백운교와 청운교 앞에서 머물다가 다보탑과 석가탑만 둘러보고는 휑하니 빠져나간다.

불국사의 진면목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심함이 못내 아쉽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불국사를 이루고 있는 석축이나 계단의 석물 하나하나 똑같은 것이 없다.

신라 석공들이 정과 망치만 가지고 오랜 시간 다듬고, 쌓고, 끼워 맞춘 것들이다. 석물을 하나

하나 살펴보고 있으면 옛 추억이 슬금슬금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까까머리 학생 시절 교복 차림으로 갖은 폼 잡으며 사진 찍던 순간,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동고동락하자던 옆지기와의 수줍었던 순간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또다시 그 자리에

섰으니 기념사진 한 장쯤은 당연히 남겨야 한다.

좌경루를 돌아 경사진 길을 오르면 바로 대웅전 영역이다.

긴 회랑이 좌우로 이어지며 다시 대웅전 주위를 감싼다. 대웅전 앞으로 신라시대 석탑의 정수인

다보탑이 눈에 가득 들어온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인용)

 

국토 동해안을 따라서 경주까지 내려오는 여행을 같이한  40년 지기 회원들..

1980년대 중반에 5명이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결성해서 어느덧 칠순을 넘은

분들이 아직도 일선에서는 은퇴를 해서 이제는 건강만을 생각하고 운동으로

수영과 테니스 .등산을 아직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하고 있는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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