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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장사 상륙작전 전승 기념관..

by 북한산78s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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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장사 상륙작전 전승 기념관은 강릉에서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삼척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은 시원한 동해안 풍경을 뒤로 두고

접할 수가 있는 기념관이다.

 

1950년 6월 25일 미명을 기하여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국군은

경상도 낙동강을 최후방어선으로 북한군과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하고 있을 적에 유엔군 총 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총반격전을

위한 인천 상륙작전을 결심하고 동해안 장사동적후방적진상륙의

양동작전명령을 하달함으로써 시작된 전투인 것이다.

 

육본 직할독립 제1유격대대(대대장 이명흠)는 대원 772명 지원요원

52명과 함께 L.S.T 문산호 (2700톤급)로 부산항을 9월 13일 15시경

출항하여 다음날새벽 5시경 장사동 해안상륙지점에 도달하였으나

 

케지아호 태풍으로 (파고 3-4미터) 배는 좌초되고 적의 포화 속에

대원들은 구국일념의 투혼으로 악전고투 끝에 상륙에 성공 적후방

교란. 보급로 차단 퇴각로를 봉쇄하고 적의 진의를 상실케 하여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 상륙작전에서 아군은 학도대원등 전사자 139명. 부상자 92명

을 포함해서 수십 명의 행불자를 발생시켰다.

그 후 육군본부에서는 이전투에 참석한 유격대원에게 우국청년(의사)

이라 호칭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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