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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덕적-소야도 섬산행 트래킹--

by 북한산78s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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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소야도 섬 산행 트래킹..

국사봉-죽노골-때 부로 해변-막 끝단 섬-목 바닥(모세 이기적)트래깅 시간: 3시간 소요.

덕적면은 42개의 유, 무인도 펼쳐져 있어 덕적군도라 부른다.

섬 덕적도를 비롯하여 소야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 문갑도, 선미도가 있다.

 

섬의 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이색 볼거리가 있어 웅진 해변의 지존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덕적도는 마치 7개의 자식을 품고 있는 듯하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산악회가 단체로 산행이나 트래킹을 떠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일이
였는데 오랜만에 서해에 있는 소야도 섬 트래킹을 다녀 왔다.
 
하늘빛이깨끗하고 조금은 더운느낌이 들었지만은 이른아침 8시30분에 인천 연안부두 터미널에서
덕적도행 쾌속선을타고서 한시간을 조금 넘어서 덕적도에 하선을 한다.
 
덕적도에서하선을 하고 마을 버스를 타고서 연륙교를 지나서 소야도 보건소 앞에서 하차를
한다 여기가 마을 버스 종점이기도 하다.
 
인천 연얀부두로 나가는 배가 4시로 에약이 되여서 섬 트래킹을 마치고 이곳으로 3시반까지
는 와야 한다고 마을버스 기사님이 충고를 하신다.
 
섬산행 트래킹은 보건소뒤로 있는  해안길에서 시작되는데 바다 해풍에 실려오는 진한 갯내음
가득한 바다내음에 코끝을 간질 거린다.
 
오랜만에 같이간 회원들이 전부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서 산행을 하게 된다.
소야도는 섬주변이 천연백사장으로 이루워진 까닭에 트래킹도 섬을 끼고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
보게되는데 작은 동산느낌이 도는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아직은 오염이 되지않은 원시림을
두고서 트래킹을 하게 된다.
 
맑은 바닷물을 내려다보면서 우거진 해송사이로 맑은 공기를 흠뻑 들이기면
서 오손도손 대화를 나누면서 트래킹을 하는 기분 예전에는 정망 있어버리고 지내였던 소소한 일상이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우리에게는 소중하였던 것인가 다시한번 생각하게한 산행이
였다.
 
소야도는 덕적도와 0.5킬로 정도밖에 떨어지지않은 섬이기에 다행이 연륙교가 연결되여서 덕적도와 같은 
생활권이 되여서 인천으로 나가기도 편리해진것같다.
 
소야도는 아마 이제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것 같다.섬에는 그리길지는 않은 100여미터는 넘어
보이는 해수욕장이 있고 백사장뒷편으로는 해송이 하늘높이 올라가있고 가족단위 피서객이 쉬고 가기에는
야영캠프를 할수가 있는 섬이다.
 
그런데 하순부터는 남쪽지방부터 장마가 온다고 하지만은 아직도 섬에는 충분한 비가내리지않은 가뭄이라
농작물이 마른것은 보니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인적이 그리많이 닿지않아서 아직은 깨긋하고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데  오염은 사람이 버려
놓는것이니 섬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은 소중한 자연 환경 제대로 보존하는데 동참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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