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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북한산 의 5월 산행 1..

by 북한산78s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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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인 것 같다.

초록빛 신록의 계절로 들어서서  가을의 단풍도 보기 좋지만은

초록빛 신록도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준다고 한다고 한다.

오랜만에 북한산 산행을 해본다.

 

그동안 무릎이 시원치가 않아서 집 근교 산행과 공원만 다니다가

큰 마음먹고서 북한산 산행을 나선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였건만 산세는 변하지 않고 나 자신의 기력만

이 쇠약해진 세월의 흔적만이 덧없이 흘러간 것 같다.

 

3호선 구파발역에서 하차해서 시내버스 704번을 타고 북한산성

정류장에 내리게 되는데 평일인데도 산행을 나서는 산꾼들이

같이 하차를 한다.

 

오늘 산행은 북한산 첫 산행인 만큼 가볍게 단거리 가벼운 산행을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북한산성 매표소- 계곡 둘레길- 등운각-새마을교-보리암-계단길-

위문-백운대-위문-용암문- 북한산성 대피소-북한산성계곡길-중성문-

-대서문-북한산성 매표소(원점 희귀 코스)

산행거리 약 9.6킬로 정도.

 

 

북한산성 매표소를 지나서 둘레길을 내려서서 걷다 보니 비가 너무

오지 않아서 가뭄이 너무 심한 듯하다.

계곡물이 너무 마른 것 같다.

부드러운 편한 산행길을 걷다가 보리사를 오른쪽으로 끼고

올라서게 되는 이제 본격적으로 북한산 주봉 백운대를 올라

가는 등산로에 접어들게 된다.

 

북한산 보리사도 변함없이 그대로 자리 잡고 있는데 북한산에는

정말 크고 작은 사찰들이 많은 것 같다.

 

나이가 이제는 지하철을 승차해도 경로우대카드가 2년 전에 지급

되여서 무료 탑승을 하고 있으니 북한산. 도봉산을 날아다는다고

할 적에는 보리사에서 위문까지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올라서기도

하였는데 세월의 무게만큼은 돌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숨이 턱에 차기만 하고 보리사에서 두 번 이상을 쉬어 가면서 위문

에 도달을 하였다.

 

위문에서 백운대 정상까지는 이정표에 0.3킬로라고 나오는데 이길은

백운대 올라서는데 만만한 산행길은 아닌 것 같다.

가파른 것은 기본이라지만은 등산스틱도 접어들고 암만길을 쇠줄에

의지하면서 올라야 하는 난이도 길이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계단도 설치하였고 해서 정말 좋아진 것 같다.

주말에는 산행객들이 많을 적에는 서로 교행을 하기도 힘든 산행

길이다.

 

북한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백운대 정상에서의 태극기 아래서 인증삿을 담는 것

이다.

오랜만에 북한산 산행을 해서 DSLR을 안 가지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았는데

사진을 보니 꽤 많이 찍어서 혼자 보기는 서운하고 해서 2.3부로 나누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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