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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청량산 흥륜사..

by 북한산78s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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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흥륜사.

코로나19로 그동안  모든 분들이 고생을 하셨는데 이제 공원이나

어딜 가도 날씨도 좋고 해서 많은 분들이 외부 활동을 하고 있어서

며칠 후 부처님 오신 날에는 많은 불자님들이 흥륜사를 방문할 것

같습니다.

2022년 음력 사월 초파일도 어느덧 며칠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량산 중턱에 자리 잡은 흥륜사에서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준비

로 분주한 것 같습니다.

 

흥륜사는 고려 우왕 때인 662년 나옹 스님에 의해 창건된 청량사를

기원으로 한다.

조선 전기 편찬된 ‘신 증 동국여지승람’ 제9권 인천도호부 불우 조(1560년)에

따르면 청량사는 인천 송도 청량산 중턱에 자리했었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고적 보존 보고 철’에서는 청량사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구에 의해 소실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전통사찰지정자문위원회는 이 같은 사료에서 흥륜사의 역사적·시대적

의의를 찾았다.


인천 연수구 청량산 흥륜사(興輪寺•주지 법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이로써 인천시 보유의 전통사찰은 총 9개가 됐다.

인천시 대한불교 관음종 흥륜사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흥륜사의 역사는 고려 시대 기와 편 출토와 문헌상 기록 등을 볼 때 고려 우왕 2년(1376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청량사'에 닿는다.

청량사는 210년간 전해져 내려오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됐다. 1927년 하진명 스님이

절을 재창 건해 '인명사'로 이어지다가 1966년 현재의 법륜스님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흥륜사'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흥륜사에는 청량사 절터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기와를 비롯해 조선 전기의 부도와 근대기에

조성된 미륵불 입상, 석등, 편액, 주련 등 시대적 흐름이 반영된 많은 역사적 유물이 현존한다.

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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