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무시 트럭을 아시나요?..

단양 구인사를 들려보다가 구인사 입구 주차장에서 정말 오래된 제무시 트럭을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자동차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가 있는 자동차라고 할 수가 있다.

 

 차명은 GMC라고 미국 제네랄 모터스에서 1944년도에 제작한 트럭으로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지엠시의 발음을 쉬운 형태로 말하려는 변어인 듯하다.

특히6륜 구동이어서 산판이나 산중의 가파른길를 오르는데 용이했다

 

6.25 전쟁 시에 군용으로 들어와서 사용하다가 미군들이 두고 간 것을

대부분으로 페기 될 뻔하였는데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한국의 지형과 지형

건설현장에 적당하다고 하여서 지금까지 명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트럭은 6륜 구동으로 제작되어있어서 국내 여느 트럭과 등판능력과 힘의 

대결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제가 어렸을 적에 고향 미호천 개천에서 바퀴가 다 빠져있는 모래밭에서 모래를

가득 실고서 올라가는 것을 보고서 당시에 6발이 트럭이라고 어린 마음에 정말

대단한 트럭이라고 생각을 하였던 기억이 문득 생각이 난다.

 

엔진은 원래는 휘발유 엔진으로 제작되어 있었는데 요즈음은 대부분 디젤엔진으로

개조를 해서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등판능력이 45도 정도라 웬만한 개천 진흙탕길. 모래밭 가리지 않고 다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