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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을왕리 선녀바위..

by 북한산78s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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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선녀바위..

수도권에서 마음 맘먹으면은 가볍게 다녀오실 수가 있는 서해안 바닷가 해변

입니다.

선녀바위가 자리잡고있는 해변길이는 약 700미터. 평균 수심은 1.5미터로 규모

가 큰 편입니다.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과 늘어서 있어서 경관이 아름답

습니다.

특히 사진사들이 날씨가 맑은 날 바닷속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다워서

진사님들이 선호하는 장소입니다.

서해안 간만 차이가 많은데 간조 때에는 백사장의 폭이 200미터로 드러납니다.

해수욕장으로 드물게 넓은 잔 뒤 밭이 있어서 캠핑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여름 피서철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으로 올해 코로나가 수그러지면은 예전같

이 많은 피서객들이 모일 수가 있을 가요..

그러나 주말이나 한가한 시기에 그냥 가볍게  바닷바람 쏘인다 하고 싶으면 찾아도

좋은 곳이랍니다.

 

유도 남쪽 거잠포에서 마시안 해변을 지나 선녀바위와 을왕리/왕산해변까지 이어지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해변이 있는 곳이다.

 

그중 선녀바위는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뾰족한 바위가 바다의 풍광과 잘 어우러지고 바위로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이라

이곳의 풍경을 캔버스 위의 수채화로 담기 위하여 사생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또,

 

어둠이 깔리는 해 질 녘 검은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 또한 많다.

선녀바위 뒤편에 있는 작은 선착장에는 아담하고 낡은 고깃배와 어부들이 조용한 시골 어촌의 소박하고

멋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 곳은 을왕리나 왕산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게 해수욕과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선녀바위 위쪽으로 난 골목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면 언덕 끝에 예쁜 카페가 있어,

 

조용히 차를 마시며 까페 창가에 앉거나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절경이 일품이다.

또, 카페의 뒤에는 바다가 바라보이는 정원이 있어 소나무 사이로 감상하는 일몰 또한 아름답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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