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세계 튜립축제..1

태안 세계 튤립축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고 하는 태안 튤립축제를 4월 28일 다녀왔다.

주말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 같아서 주중에 방문을 하였는데 예상보다

찾은 인원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조금은 썰렁 스러운 분의 기였다.

그러나 아름다운 튤립과 예쁜 꽃들을  찾는 이 들에게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선사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튤립은 이번 주가 넘으면은 시들어지지 않을까 해서 걱정스럽다.

코로나가 수그러지지 않고 확산이 되여서 종전보다 규모가 축소가 되었다고 하는데

축제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0까지 진행이 된다고 한다.

태안 세계 튤립축제에서는 색상도, 모양도, 이름도 특이한 100여 종의 튤립들은 물론 유채,

수선화, 벚꽃 등 봄에 만나볼 수 있는 꽃들도 함께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 코리아 플라워파크(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안로 400)에서

진행되는 이 축제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며 튤립캐릭터 ‘튜니’로 그려지는 메인 전경과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 한 무지개, 다양한 동물들을 삽입한 동화 속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밤에는 LED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튤립을 감상할 수 있고, 꽃지 해변에서 할미 할아비바위를

넘어가는 저녁노을도 만나고, 애견도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축구장 면적 5배 크기에 달하는 실외 공간에서의 꽃으로 연출·전시하는 행사로 작년 한 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400여 명밖에 입장하지 않는 점은 한 시간 기준으로 봤을 때 5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이는 곧 면적 대비 1인당 100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해 코로나 19라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나만의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