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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안양 수리산 종주 산행..

by 북한산78s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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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태을봉..

 

 

안양 수리산 산행을 시작한 병목안 시민 공원..

수리산 종주산행.

종주코스: 병목안 시민공원 -석탑-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병목안 시민공원.

산행거리: 16킬로 

산행시간: 4시간 30분 소요.

 

 

수리산 산행을 시작하면서  병목안 산림 석탑을 들리게된다. 석탑을 지나서 부터는 등판에

땀을 흘려서 능선까지 약 30여분을 올라가면은 관모봉으로 올라서게 된다.

 

 

병목안 시민 공원에서 시작한 산행은 약 30여분 소요되면은 수리산 종주

제1봉 관모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아침 안개와 연무 때문에 조망은 시계제로이다.

 

 

산행을 서쪽 방향으로 진행을 하려면은 수리산 제2봉 태을봉. 

 

 

관모봉 아래로 조망되는 서울 판교로 가는 외곽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인 곳이지만은 

 

연무와 안개로 뒤덮혀있다.

 

관모봉에서 20여분을 산행을 하면은 태을봉에 도착을 하게 된다.

태을봉은 정상 부근이 헬기장이 조성되여서 시원한 감이 있다.

남쪽에서는 산본. 군포나 평촌 시내에서도 올라오는 산행코스가 있다.

 

 

태을봉에서 등판에 흘린 땀을 식히고서 서쪽으로 계속 진행을 하다 보면은

슬기봉에 도착을 한다.

이곳은 원래 수리산 슬기 봉이 아니고 정상은 공군 군부대가 오래전에 자리

잡고 있어서 언제부터인가 이곳을 슬기봉으로 불리고 있다.

이곳은 외로운 소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정말 몇 년 만에 오랜만에 산행으로

만나게 되었는데도 변함이 없이 나를 반겨주고 있다.

반갑다 소나무야|,, 그동안 몇 년 사이에 병충해를 안 먹고 잘 자란 것 같다.

 

 

안개와 연무 때문에 슬기봉 조망이  정말 잘 보이는 위치인데

너무 아쉽기만 하다.

그냥 저곳이 평촌 시가지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슬기봉 정상이라고 아주 약소하게 콘크리트로 좌포를 만들어 놓은 곳이

슬기 봉이라고 한다.

 

 

슬기봉을 뒤로하고 이제는 군부대를 옆으로 끼고서 산 능선을 산행

하다 보면은 수리산 마지막 봉우리 수암봉으로 산행을 하게 된다.

수암봉은 외곽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은 암봉으로 우뚝 서있어서

언제나 산행을 하여보고 싶은 수리산의 한 봉우리라고 할 수가 있다.

 

 

앞으로 가야 할 수암봉 정상이 바라다 보인다.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시작한 산행이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거쳐서 수암봉이

얼마 남지 않은 공군부대 옆 계단에서 바라다 보인다.

도착을 하게 된다.

멀리 보이는 태을봉 정상이 바라다 보인다.

 

수리산 정상 슬기봉 옆으로는 편리하게 나무데크를 설치해 놓아서

예전보다 아주 편리하게 산행을 할 수가 있는데 오랜만에 산행을 하니

정말 좋아진 것 같다.

 

수리산 관모봉을 지나고부터 비도 오지도 않는데 비가 내리는 듯하여서

능선 부근 주위를 보니 송충이가 참나무와 잎이 큰 나뭇잎을 먹느냐고

그 소리가 말도 못 한다.

계속 능선을 산행하면서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수암봉 능선 온통 전체에

싱그러운 참나무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나무와 능선 바닥에는 송충이와 부산물

똥이 떨어져 있고 가을 마냥 죽은 떨어진 잎으로 나뭇잎이 엉망이다.

수암봉 정상 아래는 방역을 한다고 플래카드는 걸어놓았지만은 방역은 어림없는

 것 같다.

너무 심한 것 같다. 이놈들이 이름이 (매미나방 유충)이라고 한다.

산행을 하면서 잠시 문뜩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예전에 시골에서는 누에를 이쯤이면은 각 집에서 농사로 하였는데  방에 누에를 놓고서

뽕나무 잎을 따다가 누에에게 주면은 누에가 그 먹는 속도와 소리가 밖에 비가

내리는 소리와 비슷하게 순식간에 뽕잎을 먹어치운다.

그래서 농가에서 누에농사를 하게 되면은 무척 힘들었던 기역이 문뜩 났던 것이다.

요즈음 젊은이들은 누에를 보지도 못하고 어떻게 농가에서 하였는지도 모를 것이다.

 

어느덧 산행의 마무리하게 될 수암봉 아래 헬기장에 도착을 한다.

 

수리산 수암봉 정상도 막힘없는 조망으로 날씨가 좋으면은 인천 송도와

인천 국제공항까지 보이고 어딜 둘러보아도 조망이 좋은 곳인데 안개와

연무 때문에 아쉽다.

그리고 수암봉 정상에도 송충이가 뒤덮고 있어서 주위 나무가 성한 것이

없어서 너무 속상하기만 하다.

수리산 산행 마지막 봉우리 수암봉에 도착을 하였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여서 그런지 이제는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

수암봉까지 3시간 30분 걸렸는데 약 12킬로 정도 산행을 한 것 같다.

오래전에 무릎을 수술을 해서 조심조심해서 산행을 하는데 수술하기 전에

너무 무리하게 전국 산하를 오르내려서 이제는 산행을 그만두어야 하는데

마음 만은 아직도 젊은 청춘 같은 생각이니 나 자신을 못 말린다.

 

수리산은 (수암봉) 안산시, 군포시, 안양시, 시흥시 등 4개 시에 걸쳐 있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산이다.

산세가 수려하여 수리산이라 불린다.

해발 398로 등반코스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안산시 뿐 아니라 시흥시까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이 장관을 이룬다.

곳곳에 정자, 벤치, 체육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고 약수터가 있어 등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리산 종주 산행을 병목안 시민공원을 잠시 들려보고서 원점 희귀 산행을 마무리한다.

휴대폰 앱의 거리로 보니 16킬로를 4시간 30여분 소요되였는데 중간중간에

수리산 정상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수암봉 봉우리에서 사진 담고 수암봉 아래 소나무 쉼터에서

준비한 김밥을 30여분 먹은 시간이 포함되었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도 종주산행은 힘이 들 것 같다.

감사합니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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