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시장..

부산 여행을 하면서 한번은 의례적으로 들려볼곳이 부산 국제시장 이다.

용두산공원을 올라서 부산을 내려다보고서  시장기가 들린 배를 추스리

려고  국제시장을 들려보게 된다.

부산 중구, 부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국제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으로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남긴 물건과 해외동포들이

 가져온 물건들을거래하기 위해 현재의 자리를 장터로 삼으며

 국제시장의 역사는 시작됐고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던 이 공터는 처음엔 도떼기시장이라 불리다가

 1948년에 건물을 세우고 자유시장으로, 1950년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까지 취급하게 되면서 국제시장이라는 이름과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시장구경을 하다가 양산집 이라는  돼지국밥집에 점심을 먹으려는

인파에  30여분을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국밥을 한그릇 들게 되었는데

인기에 비해서는  생각보다는 평범한 국밥 맛 인것 같은데  국제시장을 찾는 분들의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수가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