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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모저모

소래어시장을 찿아서..

by 북한산78s 2015.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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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어느덧 며칠 남지않은듯 합니다.

요즈음 날씨가 예전같이 그리춥지가 않아서 생활하는데는

좋은것 같습니다만은 웬일인지 감기가 지독하게 와서 몸에서나가지

를 않는것 같다.

 

동네병원을 며칠을 다녀도 별로 낫지도않고 해서 날씨가 따듯

해도 운동도 못하여서 찜질하였는데 다행이 오늘은 컨디션이

좋와진것 같다.

 

그래서 걷기운동을 한다고 집에서 출발을 해서 소래포구까지

약 9킬로 를 걸어서 해안도로를 돌아보기로 한다.

 

인천은 간만의 차이가 심해서 오후 4시경에는 물이들어오는데

물길을 따라서 고깃배 도 같이 따라서 포구로 들어와서 바다

에서 잡은 해산물을 내린다.

 

오후 4시 에서 5시 사이에 포구를 가면은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

하게 구입을 할수가 있는것 같은데..

 

소래 해안도로 를 걷다가 보니 시간이 맞는것 같다.

소래어시장 공판장을 가보니 벌써 해산물 거래는 다끝나가고

상인들이  일을 끝내려고 떨이 를 하는것 같다.

 

겨울철이라 날씨가  해가 일찍이 넘어가니 어시장 도 서둘러서

문을 닫는것이다.

 

어시장을 들려서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가 꽃게와 아구를 저렴하게

구입을 한것같다.

 

좀 무거운것을 전철을 안타고서  걸어서 집으로 들고오다보니 손가락

이 감각이 없다.

 

그깐 전철요금 천원을 아끼려다가 손목 과 손가락 병이 걸리게 생겼다.

스마트폰 에 앱으로 갈아놓은 거리가 나오는것을 확인하니 두시간 에

9킬로를 걸어서 집에온것 같다.

 

오늘 오후에 걷기운동으로는 너무 무리한것 같다.

그래도 집에와서 어시장에서 사온 아구로 탕을 끊여달래서 막걸리 한병을

 아내와 둘이서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마시고

배도부르고 이것이 나에게 소박한 삶의 일부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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