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 헝가리 부다페스트 ) 15.

http://blog.chosun.com/sa78pong    조선닷컴.

부다페스트 최대의성당. 성 이슈트반 성당.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으로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성 이스트반 대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성당으로 1851년부터 50여년간 공사기간을 거쳐서 1905년완공 되었다.

 

특이한점은 이성당 중앙 돔의 높이가 96미터인데 이는헝가리인의 조상인 마자르

족이 처음으로 이지역에 자리를 잡은 해인 896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부다페스트 지역에 세워져있는 국회의사당의 돔 의 높이도 96미터이다.

또한 다뉴브강 강변의 모든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위해 이보다 더높이 지을수 없게

규제를 마련 하였다.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내부에는 성 이스트반 의 오른쪽 손목이 다른 유품

과 같이 진열 되어있다.

1991년도에 바오로 2세교황이 이곳에 와서 집도를 하였을 만큼 유명한 성당이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큰성당 성 이슈트반 성당은 이슈트반을 기리기위해서

1851년부터 50년간 지었으며 성당 제단에는 예수님이 아닌 이슈트반 상이

모셔져 있을정도 이며 그래서 불리는것도 성 이슈트반 성당 혹은 이슈트반

사원이라고 부르는 연유가 있다

 

또한 이슈트반의 오른손을 미이라로 만들어서 오늘날까지 보관 하고 있으며

이손을 통하여 헝가리가 국가적인 어려움에 처했을때 민족을 단결시키는

수호적인 역활을 하였다고 한다.

 

부다페스트의 상징인 왕궁내에 위치한 어부의 요새 한가운데 십자가를 든 이슈트

반의 기마 조각상이 있고 매년 8월 20일 성이슈트반 날에는 켈레르트 주교 를

기념하기 위하여 불꽃놀이도 열린다.

 

 

어부의 요새에 있는 성 이스트반 동상.

로마 교황청에서 성 이슈트반 에게 욍관을  하사 하고 그를 성인( 성 스테판) 으로

봉축한 사연은 다음과 같다.

 

896년도에 헝가리에 정착한 마자르족은 10세기말 이슈트반 1세가 최초로 헝가리왕

으로 즉위 하고 나라의 모양새를 만들어 나간다.

 

그는 서유럽 국가들처럼 기독교를 받아드리고 세력을 확장 하기 시작 한다.

로마 교황청은 라이벌 정교가 아닌 기독교를 받아드린 대가로 헝가리 를 왕국으로 인정을

하고 이슈트반에게 왕관을 하사하고 그를 성인으로 봉축 하게된다.

 

동방에서 온 낯설고 두려운민족이 그들의 종교를 버리고 기독교를 받아드리니 교황청

은 고마운일이고 주변의 기독교 국가들도 안도를 햇을 것이다.

 

또한 정교와의 치열한 세력 다툼에서 기독교가 헝가리를 발판으로 크로아티아 등

발칸 반도지역으로 기독교를 확장 하는계기가 되였다고 한다.

 

 

 

 

 

 

 

 

 

 

 

 

 

 

 

 

 

 

 

 

 

 

 

 

 

 

 

 

 

 

 

 

 

 

 

 

 

 

 

 

 

 

 

 

 

 

 

 

 

 

 

 

 

 

 

 

 

 

 

 

 

 

 

 

 

 

 

 

 

그러면 헝가리와 우리나라의 관계를 잠시 알아본다.

헝가리와의 첫대면은 스포츠였지만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다.

 

1954년도에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축구에서 헝가리 에게 9대 0이라는

 점수로 참패를 당한다.

 

하기는 그당시 무척 어려운 시절 이었던것은 6.25전쟁이 끝나고서 전쟁의 페허속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선수들의 용기도 전패에 관계없이 알아 주어야 할것이다.

 

그리고 뒤에  우리나라와도 정식 수교를 하는데 1989년도 서울 올림픽이 끝나고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중에 가장 먼저 우리와 수교를 하여 북방정책의 첫결실을

안겨주었던 나라가 헝가리 이다.

 

또 한가지는 헝가리에  유럽 대륙의 최초로 지하철이 개통 되었다고 한다.

영국 런던에서 세계최초 로 지하철이 생긴이후 33년만에 처음으로 헝가리에서

건설 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은 얼마나 빠른것인지 알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1971-1974년까지 서울역에서 청량리 역까지 9.5킬로가 처음으로

건설 되었으니 그후 우리나라도 지하철이 무척 많이 건설되어서 수도권 지하가

거미줄같이 연결되었지만은 ..

 

지하철을 말하려니 1974년도 그때 8월 15일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여사가

문세광 이한테 저격 사건이 났던 해가 서울역에서 인천으로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던 해였던거 같다.

 

지하철이 개통되기전에는 인천에서 서울을 가려면은 정말 불편 하였는데 지하철

1호선이 개통 되면서 얼마나 서울 가는것이 빠르고 편리해지고 ...

 

그리고 이런말이 있다. 우리에게 한이 있고 헝가리에 우울한 기운이 감도는것은

두나라 모두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겪은 슬픈 역사가 있기때문이라고들 한다.

 

헝가리 국가를 들으면 슬픈 역사를 반영하는것 같다고 하며 우리 애국가와

같은 애조 를 느낀다고 한다.

 

우리나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헝가리 에서 공부를 하였고.

안익태 선생의 흉상이 부다페스트의 영웅광장 인근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여행 가이드는 안익태 선생의 흉상이 영웅광장 어느편에 있는지는

이번 헝가리 가이드는 한데서는 듣지를못한다.안익태선생에 흉상에 대해서

궁금증이 앞선다.

 

기우인데 지나가는사람도 알아볼수가 없는 어디 후미된 뒷골목에

알아보지도못하게 쓸슬하게 흉상이 있지는 않는지 걱정을 해본다.

 

동유럽 여행도 헝가리를 끝내면은 체코 프라하로 가게 된다.

헝가리 여행 사진이 아직 남은것이 영웅광장 사진이 남은것 같다.

 

영웅광장 사진편은 계속 이여 집니다.

감사 합니다.

북한산 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