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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과 명소 탐방.

속리산 법주사 * 정이품송..

by 북한산78s 201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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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9일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다가오는 이른 추석에 다녀올 성묘를 미리 다녀오고 속리산 법주사와 대청 호반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게 되였다.

 

제일 먼저 들려본 곳이  속리산 법주사 인데 법주사를 들리려면은 말티 고개라고 하여서

구불구불 휘돌아서 속리산을 들어가곤 하였는데 몇년만에 속리산을 찾아보니 보은 속리

산의 접근성이 너무나도 확 변한것 같다.

 

속리산 법주사로 들어가려면은  말티재고개를 넘어야 하였는데 이제는 이고개를 넘지않아

도 되였다. 말티재고개 아래 로 긴 터널이 개통 되였다.

엣길이 아직은 잇지만은 그길로 다니는 차는 없는듯하다.

엣길에 대한 향수와 아쉬움은 있지만 편리함으로 바꾸지는 않을듯 하다.

 

법주사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정이품송이라는 소나무가 있는데 천연 기념물 103호로 지정되여

있다. 지정 사유 노거수 법주사 소유라고 한다. 소나무의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나무의 크기는 높이 15미터 가슴높이의 둘레 4.5미터 가지길이  동쪽 10.3미터 서쪽 9.6미터

남쪽 9.1미터 북쪽 10미터 에 달한다고 한다.

 

소나무의 유례는 1464년 조선 시대 세조 임금이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를 할때에 타고있는 가마가

소나무에 아랫가지에 걸릴까봐 염려하여 연( 輦 ) 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서 어가를 무사히 통과 하게 하였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해서 세조 임금은 이소나무 에 정2품 ( 지금으로는 장관급) 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이번에 소나무를 보니 밑부분에는 나무에 외적으로 손질을 한적은 보이지만 아직도 잎은 싱싱스럽고

건강 한듯 하다. 모습은 우산을 펼쳐놓은 형상으로 아름 답기만 하다.

 

1982년도부터 10여년동안 높이 18미터에 이르는 8각형의 대규묘 방충망을 설치하여서 이지역에 피해를

솔잎흑파리 로부터 보호를 하기도 하엿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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