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일 무의도 섬 산행.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한낮과는 10여도나 차이가 나는것 같다.
이른 아침에 퇴직선배두분과 함께 무의도섬 산행을 나선다.
오늘산행은 무의도 종주산행을 하기로하고 영종도 인천대교를
건너 잠진도 선착장에 차를 주차를 해놓고서 무의도로 연결하는
유람선을 타고서 무의도로 들어가기로 한다.
이른아침 오전 7시 30분 무의도첫배를 승선 하였는데 무의도로
들어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0여분정도밖에 되지를 않는다.
배를 탓다고싶으면은 금방 내리는것이다.
아침일찍 무의도를 가는첫배라 승선인원도 우리일행세명과 다수의
섬주민이 전부인것 같다.
무의도에 도착 하면은 섬안에서만 다니는 마을버스가 배시간에 맞추
어서 선착장에 대기하고있어서 섬에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우리일행이 무의도로 타고갈 무룡 1호 가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 하였다.
무의도 들어가는 날씨가 너무좋은것 같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아침에는 서늘하고 한낮에는
뜨거운 날씨로 바다위의 하늘이 너무나 맑은날씨가
아침부터 전개되고 있다.
배위에서 바라다보이는 무의도 전경.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호룡곡산이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우리
가 국사봉이다.
뒤로보이는 잠진도 선착장..
무의도로 가는 무룡 1호 이층선실내에 부착된 무의도 지도.
잠진도 선착장에서 10여분만에 무의도에 도착을 하엿다.
무의도는 작은섬이지만은 섬앞에는 소무의도가있고 부속섬으로는
실미도와 무도가 있다.
섬의 이름은 옛날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고 하여서 무의도라고
전해졌다고 한다.
무의도의 섬 최고봉은 호룡곡산(244미터)로 섬의 남쪽에 솟아있으며
북쪽으로는 국사봉(230미터)이 솟아있다.·
호룡곡산과 국사봉은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 만큼 고래바위. 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과 절경을 감상할 수가 있는곳이다.
정상에 오르면은 하나개 해수욕장. 큰무리(실미)해수욕장이 바다와 주변의
작은섬과 어우러져 시원하게 보인다.
무의도섬은 호룡곡산과 국사봉이 마치병풍처럼 둘러쳐저서 멀리에서보면은
바다와 어울린 풍경으로 정말 아름답게 보인다.
무의도큰무리선착장에 붙어있는 무의도 지도.
무의도 선착장에서 50여미터정도에 있는 등산로 표지판.
오늘 산행은 무의도선착장에서 샘꾸미선창장까지 가는 종주산행을 한다.
큰무리 선착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서 당산과 국사봉을 거쳐서 호룡곡산
을 거쳐서 샘꾸미 선착장으로 하산을 하였다.
큰무리선착장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산행은 오를때에는 완만한것 같다.
다만 국사봉에서 일키로정도는 작은 돌과 암석들이 등산로에 깔려있어서
매우조심을 하여야 한다.
작년에 무릅십자인대수술을 한지라 하산을 할적에 등산스틱을 사용하면서
신경을 쓰면서 하산을 하게된다.
무의도 당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실미도 전경..
실미고개로 내려서야 하는데 오랜만에 무의도산행을 하다보니
이정표 표지판을 제거해버려서 햇갈리는 지점이다.
나혼자만 산행하고 끝날것이 아닌것인데 다음산행객들을 위해서
표지퍈을 훼손하지말고 그냥놓아두면은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 하여본다.
국사봉을 오르기전에 위치한 헬기장...
멀리 가야할 국사봉이 바라보인다..
국사봉으로오르는 나무계단.
비가와서 많이훼손이 되여서 보수를 해야할것같다.
국사봉을 오르기전에 전망데크에서 내려다보이는 하나개 해수욕장..
무의도섬에서 가장 큰갯벌 이라는 뜻의 하나개 해수욕장.
하나개 해변에서는 동죽.바지락 조개를 잡을수가있고 이해변에서는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 촬영장소였다고 한다.
특히 이곳하나개해수욕장에 설치된 SBS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장 세트장
을 방문할수가 있는데 입장료를 내야 한다.
우리일행이 무의도에 도착한 큰무리선착장과 잠진도 전경..
잠진도뒤로는영종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는 여객기를 볼수가
있다. 멀리 강화도 마니산도 보이는것을 알수가있다.
국사봉정상에서는 산높이는 높지는 않자만은 날씨도 좋와서그런지
아주먼거리까지 시원한 조망이 가능한것같다.
국사봉이라는명칭은 지도상에 산이름이 없던것인데 1995년도에 산이름찾아주기
동호회에서 국사봉이라고 몀명하고 표지석도 세우게된것이라고 한다.
국사봉에서 남쪽으로는 우리가 산행하여야할봉우리 호룡곡산이 건너다 보인다.
국사봉전망대 데크 밑에있는표지석.
우리는 이제 호룡곡산으로 향한다.
호룡곡산으로 내려서는 일키로정도 하산길은
무의도산행에서 제일 조심해야할산행구간
으로 암석과 작은돌등이 있어서 조심해야할
구간이다.
무의도 산행중에 제일 아름다운암릉구간이라고 할수가있다.
국사봉을 내려서면은 암릉이끝나고 다행이도 산림욕장 데크가 설치되여
있어서 목마른 목을 축인다.
우리일행이 하산한 국사봉..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오른쪽으로 내려서면은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갈수가
있다.
호룡곡산을 오르기전에 보이는조망대에서 인천대교가 보이고..
멀리 바다건너 인천 송도신도시의 빌딩들이 건너다 보인다.
드디여 마지막 봉우리 호룡곡산은 해발 (244미터)로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만큼
고래바위.마당바위.부처바위등 기암기석이 있고.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서해앞바다의 조망은 시원스럽기만 하다.
무의도의 산은 높지는않은 산이다.
그러나 바다해수면부터 산행을 시작 하기 때문에 높게 느끼여지는 산이다.
또한 산의 나무들은 키가 크지를 않다.
자연의 해풍에 적용된것 같다.
호룡곡산 정상 조망테크 ..
무의도 섬산행을 같이한 일행으로 작년에 회사를 먼저정년퇴직을
한분들인데 아직 적당한 일거리를 찾지못하여서 쉬고들있다.
그래서 제가 회사에서 쉬는날은 미리알고서 심심하니어닐가자고
하는것이다(?)
아래내려다보이는 섬은 소무의도로 무의도 산행을 마무리하고
들려본섬으로 전에는 무의도와 연결된 다리가없었는데 2년전에
다리를 건설 하였다.
소무의도를 들어가려면은 입장료 천원을 지불해야 한다.
큰무리 선착장에서 오전 7시 50분에 산행을 시작 하였는데
11시40여분에 샘꾸미 선착장에 도착을 하였다. 산행시간이
4시간이 너머 소요가 되였는데 그리지루한 산행은 아니였다.
산행을 하면서 능선양옆으로 펼쳐지는 바다위 조망이 산행을
즐겁게 하엿던것같다.
이제 무의도산행을 마무리 하고 소무의도로 저다리를 건너서
들어가야 한다.
소무의도 후기는 다음편으로 이여집니다.
기대하여보세요.
지금까지 긴사진 보시느냐 수고 하셧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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