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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안개 속의 산행 영종도 백운산 산행.

by 북한산78s 201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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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4일 영종도 백운산 산행.

산행코스: 영종 운남동 주민셴터-말우물능선-백운산 정상-전망대

-용궁사- 운남동 주민센터.

 

거리: 약 5킬로정도.

산행시간: 2시간소요.

 

7월들어서 날씨가 무덮고 장마가 중부지방은 비가내리고 남부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것 같습니다.

 

평소때같으면은 영종도 백운산은 산세가 평범하고 낮은 산이지만은

영종도에서 가장높은 산여서 정상에 올라서면은 전망이 좋은 산이다.

 

남쪽으로는 인천공항에서 여객기의 이착륙하는 장면을 볼수가있고

정상에서 인천대교와 건너 인천항과 월미도지역을 아주 가까이

조망을 할수가있고 정상에서 좌우 사방으로 멀리 조망이 가능하여서

 그리힘들지않고 오를수가 있는 산이다.

 

모처럼 시간을 내여서 백운산을 올러섰지만은 산아래서부터 안개가

많이 끼여서 조망은 전혀볼수가 없었지만은 오랜만에 백운산을 올라

서게되니 감회는 깊다.

그리멀지않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언제한번 산행을 하여야지하면서

도 그리 선득찾지않은 산이였기 때문인였나보다.

 

해발 300여미터에도 미치지않은 작은 산이지만은 날씨가 좋으면은

조망이 매우좋은 산이여서 힘안들이고 산행을 하고 하산은 백운산

중턱에 위치한 용궁사를 들려보는 것도 산행의 묘미라고 할수가있다.

 

용궁사는 영종도 백운산 기슭 평평한 대지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일명

 구담사(瞿曇寺) 라고도 한다.

 

 문무왕 10년(670)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백운사(白雲寺)라 하였다고 전하며

조선조 철종 5년(1854)에 흥선대원군이 중창하여 용궁사라 개칭하고 고종이 

등극할 때까지 이 절에서 칩거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영종도 중산 월촌에 사는 윤공이란 어부가 꿈을 꾼뒤

작은 옥불을 어망으로 끌어올려 이 절에 봉안하였다고 하며 현재 그 옥불은

바다에서 없고 모조 옥불을 모시고 있다

.

경내의 관음전(觀音殿)은 맞배 지붕, 홑처마 건물로서 옥석(玉石)으로된

관음상이 봉안되어 있으나 일제때 도난당하고

 현재는 후불탱화를 배경으로한 관음상이 걸려 있으며

 건물 전면에는해강(海岡)김규진이 쓴 4개의 주련(住聯)이 걸려있다.

 

 

 

 

 

 

 

 

 

 

백운산 정상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날씨좋은날은 인천공항의 여객기 이착륙을

아주깨긋이 볼수가 있다.

 

정상에서 용궁사방향으로 내려서는곳에 위치한 헬기장..

 

 

지금은 흔적도 없자만은 백운산에도 봉수대가 설치되여잇었다고 한다.

 

인천 중부소방서에서 설치해놓은 소화기.

아이디어가 새로운듯 하다. 소화기가 비에 맞지 않게

지붕을 쒸어 놓은것이 특이하다.

정상에서 용궁사러 내려서는 중간에 설치해놓은 만남의 광장.

다수의 운동기구를 구비하여 놓았다.

 

 

 

 

만남의 광장에서 용궁사로 들어서면은 만나는 미니석불...

 

 

용궁사 경내 전각 처마밑 풍경.

여느사찰이나 찾으적마다 마음속으로 끌리는것이 풍경소리

인것같다.

깊은 산사의 풍경소리만이 고요한 정적을 깨곤 하는데..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거리면서 금붕어 동판이 흔들거리

면서 내는소리는 속세의 무상함을 잠재워주는것같고

세월이 흐르면은 모든것이 허망한일이고 부질없는것인

것을....

 

 

 

 

 

 

 

 

용궁사경 내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1300년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나무둘레가 5.63미터 높이가 약 20여미터 수관이 16미터에 달하는

노거수로 할아버지나무와 할머니 나무로 한쌍을 이루고 있다.

 

나무에는 깃든전설이 있는데 할아버지 나무가 이상하게도

할머니 나무쪽으로만 가지를 뻗고 있어서 옛날에 아이를

낮지못하는 부인들이 용궁사에 지성을 드리러와서 용황각에

있는 약수를 마시고 할아버지 나무에 기원을 하면은 아기를

낳았다는 전설이 있다.

 

 

 

 

조선조말 풍운아 이였던 흥선대원군이 직접 친필로썼다는 용궁사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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