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포대를 찿아본다.

 그도록 무더웟던 지난여름은 어느덧 잊혀져가고있는것 같습니다.

 이무더위가 언제나 지나가나하엿는데 에어컨을 전기세 아까워서

 사용하는데도 안타까워 하였는데 이제는 선풍기마저도 방뒤켠으로

 물러난것 같습니다.

 

 2012년 9월 9일 오후 집근처에있는 논현포대를 다녀옵니다.

 한낮에는 무더운듯하여도 불어오는 바람은 한결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는듯 합니다.

 

 호구포의 논현포대는 구한말 대한제국때에 풍전등화와같은

 시절에 침략한외적을 무찌르기위해서 설치한포대 입니다.

 

 지금의 군 첨단무기에비하면은 왜소하기만 하지만은 당시에

 인천지역의 중요성은 무슨말로 하여도 중요한위치에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얼마전에 개통된수인선도 호구포역으로 지여졌는데

 구한말 당시 이곳의 중요성을 실감할수가 있는듯 합니다.

 

 

논현포대(論峴砲臺)

위치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6호

논현포대는 병인, 신미양요의 외적과 일전을 치르면서 경기 연안의 군비강화 필요성을 절감한 조선 고종황제가 해안을 통해 서울로 들어오는 외세를 사전에 방어하기 위해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에게 명하여 군사시설을 확충토록 함으로써 고종 16년(1879년) 축조되었다 

축조형식은 아랫부분은 잡석으로 쌓고, 중단과 상단은 어느정도 다듬은 장대석을 쌓았으며 그 위를 봉노 함으로써 마감하였다. 축조 당시에는 지명을 따서 호구포대로 명명하였으나 현재는 논현포대로 부르고 있다. 포대 축조 후 이 포대는 인근에 설치되었던 묘도포대, 제물포대 등과 함께 화도진에 소속되었으나 1894년 화도진이 철폐되면서 이 포대도 폐쇄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