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7일 안양 수리산 산행.

2011년 6월 7일 안양 수리산(489미터) 산행.

산행인원: 북한산 78S. 솔바람님.

산행코스.: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수암봉-슬기봉-태을봉-관모봉-제1만남터-병목안 시민공원

산행시간:  10킬로 약 5시간소요.

 

유럽여행을 갖다오고 오랜만에 산행을 하게된다.

너무오랫동안 산행을 안하였더니 휴무일에 어디를갈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산으로 접근하기가 제일 수월한 수리산으로 가기로 솔바람님과 약속을 하고

병목안 시민공원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한다.

 

약속시간을 잘못알고 조금늦게도착한 솔바람님.특유에 넉살과입담으로 말싸움..

오늘은 역으로 수리산산행을 시작한다. 항상 왼족에서 오른족 방향으로 산행을

하엿는데 오늘은 역으로 수암봉을 먼저 오르기로 한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여서 그런지 수암봉을 오르는데 그리수월 한것은 아닌득 하다.

보름동안 집을 비워서 그런가 날씨는이제 초여름날씨로 돌변해서 매우더워진것같다.

등판에 땀을 흘리면서 수암봉에 도착 해서 조망을내려다보니 왜이라 조망거리가

시원스럽지가 않다. 며칠전에 다녀온 유럽의 맑은시정거리를 비교하게된다.

 

어쩌면 그리도 날씨가맑은지 내눈의 육안으로 멀리보이는것이 50킬로는되지않나보다.

이태리밀라노에서 아침에일어나 호텔에서 북쪽방향으로 스위스 알프스에 눈덮힌

산맥이 바라다보이는것이다.. 아마 이태리에서 무척이나 먼거리일터인데 육안으로

조망된것이다.  수암봉에서 내려다본 조망은 수도권에 연무와 스모크현상때문인가?

 

영시원하지가 않은것이다 어쩌나 내조국인데. 솔바람님과 며칠전에 다녀온 유럽여행 뒷얘기를

주더니 받거니 하면서 산행을 하다보니 슬기봉-관모봉에 오르게 된다.

유럽여행할적에 그리도 들고 싶었던 국순당 쌀막걸리를 들면서 산행에 흘린 갈증을

해소한다. 관모봉에서 인증샷으로 산행개인사진을 담고(솔바람님 아직 메일로 사진을 안보내네요)

 시민 공원으로 하산을 한다. 시민공원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우릴 반긴다.

 

산행시간 5시간 적당한 산행시간이다. 더워진 오후에날씨가 뜨겁기만 하다. 인근 냉면집에

들려서 시원항 얼음 냉면을 들면서 수리산 난행을 마무리 한다.

북한산 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