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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11년 2월 5일 치악산 산행 1

by 북한산78s 201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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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5일 치악산 산행.

산행코스: 곧은지 지킴터-곧은재-향로봉-남대봉-상원사-성남지킴터

산행거리: 14킬로

산행시간: 5시간 30분소요.

산행인원: 정다운산악회 회원님들

 

삼한사온이 없는 혹독한추위가연일계속되더니 구정연휴에는 웬일인지 날씨가

따듯하기가 이를데 없다. 아주봄날씨와같은날씨이다.

이런날 고산지대에는 상고대가피는모습을 날씨가맞으면은 환상적인모습을

볼수가잇을것같아서 치악산 산행을 가기로 한다.

 

은근히 구정연휴 귀경차량에 맡혀서 산행을 마치고올라오는 길이 힘들지는

않을까걱정을 해보았는데 다행히 차량도 맡히지않아서 수월하게 집으로

돌아올수가 있었다.

산행은 곧은지 지킴터에서 시작을한다. 이년전에 치악산을 사다리병창에서

산행을 하고서 비로봉정상을 거쳐서 이곳곧은지로 하산을 하였기에 낮설지

가않은곳이다.

 

곧은지에서 재로 오르는계곡은 며칠전가지 혹독한 추위를 알리듯이 계곡은

얼어서 미끄럽고 날씨가 확풀어지여서 얼은계곡속으로 물소리가 졸졸거리고

내려가는소리도 간간이 들리는것같다.

전에 하산때는 몰랐는데 재로 역으로 오르려니 날씨때문인지 등판에 땀으로

법벅을 한다. 곧은재와 남대봉 상고대를 영두에두고 남보다 서둘러 재촉해서

오르려니 더욱 땀이 나는듯하다.

 

곧은재에 오르니 너무푸근한날씨덕에 상고대는 벌써 나무에서떨어지기 시작하고

카메라에 사진을 담기에는 아주아쉬움이 많은것 이다.  좀더일찍올라왔으면은

하는마음이나 인천에서 거리도있고 9시경부터 산행을 하였으니 아쉬움이 남는다.

곧은재에서 향오봉과 남대봉능선은 전에 백두대간을 하였을때 갔던 종주길로 새롭

기만 하다.백두대간을 할적에는 역으로 남대봉에서 비로봉방향으로 종주를 하였던

기억이 새롭다.

 

남대봉을 지나서 상원사로 내려선다. 상원사도 매우오래된고찰인데 예전보다는 단청

도퇘색되고 세월이 흐르니 대웅전과 누각들을 보수를 해야 할듯하다.

상원사를뒤로하고 성남 지킴터로 하산을 하게되는데 하산길도 그리 짧은길은아니다.

5.2킬로인데 오히려 오르는것보다 하산길이 장단지와 무릅이 충격이 더오는것 같다.

그래서 산을 오를때에는 기본체력으로 오르지많은 하산길은 요령으로 무릅을 달래면서

서서히 하산을 해야 한다. 조심조심 하면서 ....

어느덧 계곡으로 내려오다보니 성남 지킴터에 다달른다. 오늘 산행거리는 그리 만만

한길은 아닌것이다. 14킬로가 넘은길을 5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그런데 이번 정다운산악회분들은 중간에 간식도 제대로들지않고 줄곧 배기만 한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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