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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산하전경

2010년 10월 15일 문학산 석양.

by 북한산78s 201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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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5일 문학산을 찿아본다.문학산은 도심근교에있어서 산행을 하기에는

접근성도좋고 근교산으로는 나물랄데없는좋은산이다.

오늘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1차전경기 SK와삼성에경기가 문학경기장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고한다. 문학산 정상 전망대에서24-105캐논 L렌즈로 담아본다. 

 

 

 OSEN=문학, 이선호 기자]역시 SK의 힘은 강했다. 정규리그 우승팀 SK가 가을남자 김재현과 박정권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첫 승을 따냈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는 기쁨도 누렸다.

SK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여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가을사나이들인 김재현의 역전 결승타와 박정권의 쐐기 투런홈런, 그리고 매끄러운 계투책을 앞세워 9-5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올해로 5번째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는 1차전에서 처음 승리, 1차전 징크스를 깼다.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김재현이 경기 MVP로 선정됐다. 5회 중간투수로 나와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정우람이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SK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불펜투수들이 난조에 빠지면서 역전을 허용, 힘겨운 첫 출발을 했다.

▲삼성의 실수, SK 기분좋은 2점

SK는 삼성의 실수 덕택에 두 점을 먼저 얻었다. 1회말 톱타자 정근우가 스트라이크 낫아웃의 행운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진갑용이 파울플라이를 잡지 못하더니 삼진 볼마저 뒤로 빠뜨렸다. 행운을 얻은 1사1루에서 박정권의 유격수 강습안타로 1,3루 찬스를 잡고 이호준이 빗맞은 중전안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았다.

SK는 3회 공격에서도 나주환의 중전안타에 이어 삼성 선발 레딩의 1루 악송구를 틈타 2루를 밟았다. 정근우가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박재상의 몸에 맞는볼에 이어 박정권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두 점째를 뽑았다. 삼성으로서는 주지 않을 2점을 헌납한 셈이 됐다.

▲김광현 무뎌진 고속슬라이더




SK 선발 김광현은 최고 152km짜리 공을 뿌리며 삼성타선을 압도했다. 최고 142km에 이르는 고속슬라이더가 결정구로 통했고 삼성타자들은 연신 방망이를 헛돌리기 일쑤였다. 6타자 연속 삼진을 솎아내고 한국시리즈 신기록을 작성했다. 4회까지 단 1안타 1볼넷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5회들어 갑자기 제구력이 흔들렸다. 진갑용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신명철이 슬라이더를 노려쳐 좌중간 2루타를 만들었고 강봉규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역전기회를 잡았다. 이영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2사후 김광현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박한이가 다시 중전안타로 두들겨 전세를 뒤집었다. 결국 김광현은 4⅔이닝 8개의 삼진을 뽑았으나 3안타 4볼넷 3실점하고 강판했다.

▲오승환 카드 실패, 김재현 역전타




SK는 5회말 반격에서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정근우가 볼넷을 골랐다. 이때부터 삼성불펜이 바빠졌다. 권혁을 올렸으나 또 다시 볼넷을 주고 강판. 권오준이 달려나와 박정권과 이호준을 잡아내 위기를 막는 듯 했다. 그러나 최정의 빗맞은 3루 안타로 불씨를 되살렸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제외됐던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오승환은 대타 박재홍을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찬스에 강한 김재현이 풀카운트 끝에 가운데에 던지기 급급한 오승환의 볼을 좌전적시타로 두들겨 5-3 재역전에 성공했다. 오승환 카드는 실패로 돌아갔고 삼성 덕아웃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불타는 SK 타선, 박정권 쐐기 투런




삼성은 6회초 강봉규가 정우람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추격을 하는 듯 했다. 그러나 한번 어긋난 불펜은 맞춰지지 않았다. SK는 6회말 삼성 이우선이 마운드에 오르자 1사후 정근우의 우전안타와 도루, 박재상의 1루를 넘는 2루타로 가볍게 한 점을 도망갔다.

박정권은 흔들린 이우선의 5구(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올려 우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2사후에는 최정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와 조동환의 볼넷에 이어 김재현이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날려 9-4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초반 주춤하던 SK 타선은 불타올랐고 사실상 승부는 결정났다. 삼성은 박석민이 8회초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으나 넘어간 승기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문학산정상 전망대에서 서울북한산 백운대.비봉.문수봉이 멀리 보인다.

 인천계양구 계양산이 조망되고.

 서쪽으로 바다 건너 강화도 마니산이 보입니다.

 동쪽으로는 시흥 신천동 소래산이 조망되고.

 남서쪽으로는 인천대교와 영종 인천공항으로 착륙하는 항공기가 대략 2분마다 한대씩 착륙을 하는것을 볼수가 있네요.

 

 남쪽으로는 송도신도시건축물 의 위용을 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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