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일 경기 운길 (610미터)-예봉산(683미터)종주 산행.

 

 2010년 7월 1일 운길-예봉산 종주 산행.

 산행거리: 13.5킬로

 산행인원: 북한산78s. 솔바람님.

 산행코스: 운길산역-수종사-은행나무-운길산 정상-새재-예봉산-팔당역

 산행시간:6시간 소요.

 

전철이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근교명산을 찿아본다. 요즈음은 날씨가 더위진관계로 서둘러 집을 일찍 나선다.

동암역에서 솔바람님과 만나서 전철을 같이타고 용산역에서 하차해서 양평을 가는 열차를 갈아탄다. 집에서 일찍나온니 아침잠이 모자란다. 모자란잠을 보충하면서 가니 어느덧 덕소역이란다. 덕소역에서 얼마가지안으면은 운길산역이다. 전에 운길산을 찿으려면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였는데 이제는 참으로 편해졌다. 운길산역에서 8시30분에 시작한 산행은 수종사로 오르는 마을을 지나니 이제 7월로 접어드는 첫날이여서 짙푸른 여름을 느낄수가 있는것 같다.

 

운길산역에서 수종사로 오르는등산로는 여느산보다 힘든 코스는 아니지많은 내일 장마비가 내린다고 그러는지 습도도 높고 짙은 연무현상으로 시야도 답답하고 기온만 높기만 하다. 수종사로 올라서니 등판에는 땀으로 흥건 하다. 지난달 중국 옥룡설산 산행을하고 동네 산만 운동을하고 오늘 처음으로 높은 산을 산행 하게된다. 수종사에 들리니 여느때보다. 절이 여름꽃도 없고 황량 하기만하고 절이 을씬스럽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도연무현상때문에 그저 희미하게 보일뿐이다. 언제나 맑은날에 수종사에 올라서 두물머리를카메라에 담을른지 힘든일이다.

 

그저절뒷편에 500여년묵은 은행나무만 카메라에 담고 운길산 정상으로 오른다. 운길산 정산을 항상 계단방향으로 올라서다가은행나무뒷편능선으로 오늘은 올라서게 되는데 거리는 300여미터더긴거리라도 계단으로 오르는것 보다 힘이 덜드는것 같다. 어느덧 운길산정상에 다달른다. 정상도 남양주시에서 데크를 잘설치하여놓아서아주 쉬는데는 좋은 장소이다.정상에서 하산길도 전에는 암봉으로 위험하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나무데크계단으로 설치하여놓아서 산행안전에 매우도움이되고 편리하다.운길산 정상에서 새재까지 한시간정도릏 걸려서 내려서는데 더운 여름날시에는 햇빛도 만나지않고 나무그늘속으로만 산행을 하기때문에 여름 산행지로는 아주좋은 산행지이다.

 

새재에서 솔바람님과 가져간 막걸리로 갈증나는목을 축이고 예봉산을 향하여서 산행을 하게 되는데 이쪽 운길방향으로는 중간 중간에 막걸리를 파는상인이 있는데 예전에 행글라이더를 타던곳에있는곳에서 막걸리를 한잔씩들고 갈증을 푸는데 이자리는 맑은날이면은 서을 도봉산과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당자리인데 오늘은 그저 하남 미사리만 희미하게 보일뿐이다. 어찌기온만이 상승하고 바람은 불지않으니연무는 걷어가지 않는다...

핼기장을 지나서 가을에는 갈대숲을 지나서 다시능선을 오르니 예봉산 정상에 다달르게 된다.재작년겨울에 왔을적에 아주추운날로 기억되는데 그날은 예봉산정상에서 양평용문산이 손에 닿을듯 가깝게 보여서 아주맑은 시정을 전개 하엿던것이 기역된다.

 

예봉산정상을 돌아서서 이제 산행을 마무리 하는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팔당역 방향으로 내려선다. 하산길도 팔당에서 정상을 오르려면은 상당히힘이들만도 하다. 언제 역으로 팔당역에서 시작해서 운길산으로 한번 산행을 해보자고 한다. 어느덧 팔당역으로 하산을 하게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팔당역으로 가기전에 길을 잘못들어서 일키로정도를 우회해서 하산을 하게되는데 그늘도 없는길을 걷는것이 산행하는것보다 더힘든것 같다. 철로굴다리를 지나서 산마루라는 식당에들려서 늦은 점심을 들고 귀가를 한다. 오늘 더운날씨에 같이 산행을 한 솔바람님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