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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모음

2009년 12월 2일 도봉산 산행.

by 북한산78s 200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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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일 도봉산 산행

언제나 자주찿는산중에 산 도봉산을 회사 산우 솔바람님과 한바퀴 돌아본다.

전날 회식때 과한 곡주가 아침에 머리가 맑지않고 띵하다.

그러나 도봉산을 찿기로 약속을 한만큼 안갈수는 없는일 송내역에서 솔바람님과

조우해서 전철에서 세상돌아가는 이런일 저런얘기 하다보니 의정부역 못미쳐 회

룡역에서 하차한다. 평소시간 보다 30여분이 더걸린다. 철도청 직원들에 파업으로

대체기관사님에 들뜬 운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래도 안전하게 운행하는것만

으로도 감사를 드려야 하겠다. 교대조도 없이 계속 하니 힘이 들것이다.

 

회룡역에내리니 인천보다 기온이 아주쌀쌀함을 느낄수가 있다. 항상 겨울 산행으로

도봉산이나 북한산 구파발역에하차를 해도 느끼는데 서울이 인천보다 더춥다는것을

몸으로 느낄수가 있다. 회룡역에서 시작 한 산행은 사패산을올라보니 오늘은 연무현상

으로 시야는 전혀 안보이고 답답하기만 하다.

 

사패산을 뒤로하고 사패능선-포대능선을 거치는데 포대능선을 뒤로하고 오봉으로 내려

서려는데 어느등산객보더 체구와복장이 특이한 산행객을 만난다.

일본인 할머니두분 등산객을 만나게되는데 작년 일본 북알프스 등반때에본 느낌이날정도

로 검소한 등산복과 배낭차림(?)새이다. 우리 산행객들은 산을 찿다보면은 대다수 브랜드

차림이고 등산복도 패션인데 일본인들은 그저 우리는 지금은 입지않음 셔츠긴팔 차림새이다.

일본말을 몰라서 서로 인사도못하고 뒤로한다. 오봉에 도착하니 원래는 산행 금지구역인데도

산행객들이 들어가서 암벽등반을 준비중인것 같다.

 

오봉에서 사진몇장 촬영하고 우이암으로 내려선다. 우이암도 날씨가 좋으면은 전경이 기가막히

는데 오늘은 시야가 제로 이다. 우이암을 뒤로하고 도봉산 주매표소로 내려선다.

오늘산행거리 약 14.2킬로산행을 5시간 넘게 소요 하면서 솔바람님과 산행을 하고 하산후 추어탕

한그릇씩 비우고 전철에 몸을 실는다. 같이 산행해준 솔바람님에게 감사 드린다.

북한산 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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