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9일 제주 한라산 영실 위셋오름 산행.
코스: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위세오름 대피소-정상-위세오름 대피소-
병풍바위-영실 휴게소 (약 4시간 30분 소요)
산행거리 ; 8킬로 산행인원: 8명.
한라산 영실코스 산행은 영실 팔각정 휴게소에서 시작 되는데 전날 내린
눈이 온 산을 햐얗게 덮은 아침 시간에 한라산을 오르게된다.
제주도여행을 몇달전에 계획을 하고 온 여행이지만은 이렇게 눈을 만나다
는것도 우리에게 행운이 였다.
등산을 소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길로 한 30여분을 오르고나면은 오른쪽
으로 병풍바위가 보이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위세오름 산행이 시작된다.
영실절터부터 시작되는 위세오름 산행은 영실절터는 불타없어진 사찰이고
지금은 절터만 남았있다고 한다.
산행을 병풍바위 정상에 오르면은 멀리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데 날씨가 운무
가 끼인 날씨인지라 그리 시원한 조망은 아니였다. 그러나 위세오름으로 오르
면서 전날 내린눈이 나무와 바위에 붙어서 펼쳐지는 상고대에 전경은 올들어
겨울 초입에 보는 전경이였다. 병풍바위를 지나서 산행을 하면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이 보인다는데 시야가 눈바람이 날려서 보지를 못한것이 아쉽다.
병풍바위를 지나 좀더오르면은 구상나무에 내린 눈은 가히 환상적이다.
같이간 일행들은 기쁜 환호성이다. 여간해서는 보기 어려운 장관이니 말이다.
구상나무 눈속을 지나서부터는 여름에는 야생화천지라는 평원을 한 15분 정도
오르면은 위세오름 산장에 도착 한다.
위세오름 산장에서 추위속에 사먹은 컵라면에 소주한잔은 추위를 녹이기에 아
주 좋은 간식 이엿다. 위세오름 산장에서 하산을 하면서 카메라 에 담은 한라산
눈 과 파란 하늘과에 조화는 아름답기 그지 없다.
영실코스산행 8 킬로산행은 성판악에서 정상 백록담에서 관음사로 하산하는 산행
보다 산행 초보자에게는 무리없는 산행 이라고 할수있다.
같이 안전 하게 산행을 하여준 모임 회원님들에게 감사 드린다.
북한산 78s
'산행사진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12월 2일 도봉산 산행. (0) | 2009.12.04 |
---|---|
2009년 11월 19일 제주도 한라산 영실 위셋오름 산행 3 (0) | 2009.11.25 |
2009년 11월 19일 제주도 한라산 영실 위셋오름. (0) | 2009.11.22 |
2009년 11월 12일 강원 치악산 산행 2 (0) | 2009.11.12 |
2009년 11월 12일 강원 치악산 산행.1 (0) | 2009.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