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과 크롭 이란? 무엇인가요.?

풀프레임(Full Frame)이란 디지털 카메라에서 필름의 역활을 하는 촬상소자(CCD, CMOS)의 크기가   필름 카메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35mm 필름과 면적이 같은 DSLR 카메라을 말합니다.   풀프레임은 넓은 촬상소자를 가짐으로써 선명한 화질이나 노이즈 감소 등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높은 가격으로 대부분 사진관련 전문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크롭(Crop)바디라   불리우는 35mm 필름 기준으로 그보다 작은 촬상소자를 가진 DSLR 카메라를 많이 사용합니다.   크롭 바디도 그 크기에 따라 "APS-H 사이즈"와 "APS-C 사이즈" 등으로 구분합니다.          풀프레임  크롭 APS-H APS-C 이미지 센서 크기 24 x 36mm 19 x 29mm 15 x 23mm 배율 1:1 1:1.3 1:1.6                                                                              ※풀프레임과 크롭(APS-C) 촬상소자 크기 비교    촬상소자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렌즈를 통해 받아들일 수 있는 빛의 양이 많아지게 되어 촬영된 이미지의 노이즈나 화질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화소수가 같아도 촬상소자가 클 수록 더 큰 픽셀을 가집니다. 픽셀이 클수록 감도가 더 좋기 때문에   보다 고화질의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심도 표현이 보다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풀프레임 카메라에서는 렌즈에 표기된 초점거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50mm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한 사진에서 보여지는 화각과 비슷한 화각의 사진을 크롭바디에서   촬영하기 위해서는 약 30mm 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렌즈를 통과한 빛들이 촬상면에 닿아서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어지는데, 풀프레임보다 촬상면이 1.6배 작은 크기의 APS-C 사이즈의 크롭바디에서는 빛을 받아드리는 면적이   풀프레임에 비해 좁기 때문에 같은 화각을 유지하려면 1.6배 초점거리를 더 좁혀야하기 때문입니다.   (30mm 렌즈를 크롭바디에서 사용시 30 x 1.6 = 48 이므로 약 48mm 초점거리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전문가, 즉 기자나 사진 작가들이 주로 이용하며, 제조사에서도 기술력을 최대한 집결시켜 뛰어난 성능과   화질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촬상소자 크기는 동일한 렌즈에서도 사진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단점으로는 촬상소자의 크기는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풀프레임 DSLR 카메라는 크롭바디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각 카메라 제조사에서도 준전문가용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지만 300만원대의   높은 가격으로 아직까지는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DSLR 시장을 공략한 캐논은 사용자의 용도나 촬영 환경에 따라 다양한 풀프레임 DSLR 카메라를 출시 하였습니다.                 2,110만 화소의 풀프레임 카메라로 캐논의 최상위 플래그쉽 DSLR 카메라입니다.     EOS-1D 계열에 비해 고속 연사 부분은 미흡하나 고해상도 고 퀄리티 이미지에 초점을 두고있어,     스튜디오 작업을 주로 하는 사진 작가에게 유용한 DSLR 카메라입니다.                         캐논의 준전문가용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인 EOS-5D 후속 제품입니다.     2,110만 화소와 새로운 영상 엔진인 DIGIC4 를 탑재하였으며, DSLR 최초로 Full HD 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2007년 11월 'D3'를 시작으로 풀프레임 시장에 뛰어든 니콘은 새롭게 개발한 FX 포맷 CMOS 센서로    실제 영상과 같은 피사체의 입체감, 현장감, 분위기까지도 묘사하여 제공함을 추구합니다.                   니콘의 최상위 플래그쉽 모델로서 전문 사진작가들의 야간 촬영 및 스포츠 촬영 등에서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유효화소수 12.1메가 픽셀, ISO 25600의 넓은 감도를 지원하며, FX 포맷시 초당 9프레임,     DX 포맷시 초당 약 11프레임의 초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니콘의 준전문가용 풀프레임 DSLR 카메라입니다.  D3와 같이 니콘 FX 포맷 CMOS 센서를 탑재해     D3의 고기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소형 경향화를 이뤄 비용대비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2008년 보급형 모델인 A300, A350 에서부터 중고급형인 A700까지 다양한 DSLR 카메라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 소니는 첫 풀프레임 모델인 A900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DSLR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문가급 제품 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300만원대의 가격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풀프레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