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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합시다.

[스크랩] [신종 플루 위협] 신종 플루에 대비하자!

by 북한산78s 200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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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는 우리가 흔히 독감이라고 부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신종 인플루엔자는 사람.돼지.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되어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를 말합니다. 현재 유행 중인 신종 플루는 돼지가 걸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돼지의 몸 안에서 인간, 조류, 돼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섞여 변이를 일으킨 것 입니다.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처음에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불리다가 돼지를 통해 감염된다는 증거가 없어서 이름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약칭 신종 플루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니가 오해를 받았구나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 플루는 현재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지난달 430일에 3일전 상향 조정한 인플루엔자 대유행단계를 4단계에서 5단계로 다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종 플루의 5단계 경보 수준은 대유행(pandemic)이 임박했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미국과 멕시코에서는 사람 간 전파가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경보의 마지막 단계인 6단계로의 격상하는 쪽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6 3일 오늘자 뉴스에도 나오는군요. 4 27일 최초 보고된 환자를 시작으로 신종 플루의 14번째 감염국이 된 한국은 6 3일 현재 총 42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상태 입니다.

 

 

감염국이 됐다는 건 국내에서 전염이 확산될 위험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국가재난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두번째 단계인 '주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가재난 4단계 가운데 '주의'는 신종 전염병이 해외에서 유입되기 시작했을 때, '경계'는 전염병이 국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됐을 때, 마지막 단계인 심각은 전국적으로 전염병 유행이 확산됐을 때 발령합니다. 국내에서 최초 발병자에게서 전염이 된 것처럼 2차 감염이 일어나면 국가재난단계는 현재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는 게 보통이지만, 우리나라 보건 당국은 이번 사례는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신종 플루의 2차 감염이긴 하지만 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을 한 만큼 수녀의 신종 플루 감염을 확인한다 해도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서 보건복지가족부 이종구 질병관리 본부장은 "신종 플루 최초 감염환자와 두 번째 추정환자는 같은 케이스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위험하지 않나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

 

과연 현재 우리나라 신종 플루에 대한 대응이 적당한 것일까요? 전세계 총 100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멕시코의 경우 신종 플루에 의한 사망률이 5~10% 정도로 상당히 높습니다. (이 정도면 낮은 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의학의 발전된 시대에 사망률이 10%에 육박한다는 건 상당히 높은 사망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멕시코의 신종 플루 감염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은 초기 대응이 늦어 더 많은 피해자들이 나왔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한산한 거리와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도 이렇게 아무런 대비 없이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종 플루에 대한 대비책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을 깨끗이 씻자!

 

신종 플루 예방법 중 최선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접촉이 있는 지하철 손잡이, 건물문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우리 주위의 많은 것들에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뭍은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휴대가 편한 종이 비누를 추천합니다

 

신종 플루 같은 바이러스는 지방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이는 비누로 쉽게 씻겨나가서 신종 플루 바이러스의 제거를 돕습니다. 신종 플루 바이러스를 말끔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약 20초 간 비누를 사용해서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손씻기는 외출 후 집에서 뿐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을 자주 씻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잊고 있을 때도 있고 물과 비누가 없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데톨의 손 소독 청결제입니다. 데톨 손 소독 청결제는 물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의 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2.     마스크 사용은 필수! ? 신종 플루 전염 방지와 대비를 위해

 

마스크 사용은 신종 플루를 대비하는 사람보다 현재 신종 플루에 감염되어 있는 사람한테 더 필요할 것 입니다. 신종 플루는 호흡기로 전염되는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기침과 재채기의 위력은 상당히 강력해서 감기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재채기를 하면 약 10만개의 미세한 침방울들이 시속 140km의 속력으로 튀어나고 공기 중에 퍼지게 됩니다.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한 사람이 재채기를 하면 5분 만에 최고 150명에게 감기를 옮길 수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신종 플루의 감염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 반드시 입을 가리고 해줘야 합니다. 재치기 후에는 곧바로 손을 씻는 것이 좋고 손을 씻을 여건이 안 된다면 휴대용 화장실, 손수건 (2개 이상), 물티슈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물티슈

아 케이스가 너무 귀여운데

 

이렇게 신종 플루 전염 방지와 대비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마스크의 착용 입니다. 혹자들은 마스크의 착용은 소용없다라고 하지만 정확한 마스크의 착용이야말로 신종 플루 예방의 첫걸음 일 것 입니다. 신종 플루 같은 병원균은 일반 마스크로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경우 각각의 보건청에서 승인한 규격의 마스크들이 있습니다. 신종 플루의 전염 방지를 위해서는 유럽의 FFP2와 이에 대응되는 미국의 N95 정도의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N95 규격의 마스크는 가장 보편적인 특수 마스크 입니다.  N95는 적어도 95%의 미세분진을 차단한다는 의미 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처럼 N95 규격의 마스크들이 있는데 모두 위 사진과 같이 산업안전공단 '' 검정필을 받은 제품들 입니다.

 

특수 마스크를 쓸 때에는 올바른 착용법 또한 중요합니다. 위 마스크로 예를 들면 먼저 마스크 입에 밀착시킨 후 코 부분의 쇠를 구부려 코와 밀착시키고 마스크에 달린 고무줄을 당겨 외부 공기와 완전히 차단이 되게 해야 합니다.

 

 

3.     환기를 철저히!

 

신종 플루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된 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로 전염되는 병 입니다. 나는 물방울이라는 뜻의 비말이라고 불리는 침방울들은 기침, 재채기, 노래 부르기, 침뱉기 등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흔하게 발생이 됩니다. 이 비말은 1~5 마이크론 정도 크기의 미세한 입자로 공기 중에 확산되고 전염이 되는데 이를 비말감염이라고 합니다. 비말감염의 대표적인 예로 결핵균 전파를 들 수 있겠죠. 이러한 입자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실내 공간을 떠돌아 다닙니다.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는 입자의 숫자가 많을수록 결핵에 감염될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저렇게 많이 나온다니

 

신종 플루 바이러스를 가진 비말도 이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실내 환기로는 신종 플루를 가진 비말들은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 있는 공기를 밖으로 완전히 빼낼 수 있는 설비가 있는 집이 아니라면 공기청정기의 사용을 추천합니다. 요즘 나오는 공기정청기는 먼지, 황사, 곰팡이 외에도 박테리아, 세균 그리고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헤파 필터를 사용해서 신종 플루 위협에 안전하지 않는 집안 공기를 지켜줄 것 입니다.

 

 

 

4.     면역력을 기르자!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신종 플루에 효과가 있는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약 240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을 확보해 놨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미플루의 투약 시점에 관해서 아직도 여러 의견이 많고 미리 복용을 할 때에는 내성이 생겨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을 미리 복용하는 등 약에 의한 대비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여지껏 말한 외적인 준비만 해도 될까요? 아무리 신종 플루에 대한 외적인 대비를 했다고 해도 자신의 몸 자체의 면역력이 약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신종 플루 또한 기본적으로 독감 바이러스이니 몸 안에 면역력을 키워놓는다면 신종 플루 위협에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을 겁니다.

 

 

미역은 다양한 무기질,비타민 및 섬유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점질 다당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미역은 질좋은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알긴산이 들어있는 미역과 같은 해조류의 섬유질은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발암물질, 환경 호르몬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효능이 있으며 미역으로부터 추출한 후코이단은 체내의 면역력을 높여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물질은 여러 종류의 종양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위장관에 부착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 되었습니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사람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녹차는 phytonutrient(식물성영양소)에 의해 장내 박테리아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고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계의 약 70%은 소화기계에 관계되기 때문에 녹차의 카테킨이나 phytonutrient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대단히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녹차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성인 남자 기준 하루의 4~5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직 신종 플루에 걸린 환자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지금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책만으로는 신종 플루를 예방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국민 각자가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철저한 위생을 지키면서 몸 안의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출처 : 연아파파의 블로그
글쓴이 : 연아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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